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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별 등산지도/전국유명 ㉻ 산

황악산(黃嶽山 황학산).곤천산.삼성산 등산지도, 산행정보

by 강릉벽소령 2009. 12. 27.

황악산(黃嶽山) 1,111.4m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충북 영동군 상촌면)

황악산(黃嶽山)의 직지사

황악산(黃嶽山) 산행정보
직지사와 운수암

황악산(黃嶽山 1,111.4m)은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며 지도상에도 흔히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直指寺)의 현판 및 "택리지(擇里志)"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三道峰 1,176m)·민주지산(珉周之山 1,242m)과 함께 소백산맥의 허리부분에 솟아 있다.

주봉(主峰)인 비로봉과 함께 백운봉(770m)·신선봉(944m)·운수봉(740m)이 치솟아 있으며,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하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로부터 펼쳐지는 능여(能如)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 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그밖에 내원(內院)계곡과 운수(雲水)계곡의 경관도 뛰어나다.

북쪽의 괘방령(掛傍嶺)과 남쪽의 우두령(牛頭嶺)을 통해 영동군과 김천시를 잇는 지방도가 지난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쪽으로 금오산, 북쪽으로 포성봉이 보인다.

등산시에는 직지사와 운수암을 거쳐 주능선에 도달하는 3~5시간 정도 되는 산행을 하게 되는데, 계곡길은 가파르지만 능선길은 경사도 완만한 편이다. 겨울의 설화(雪花)와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다.

황악산은 추풍령 옆에 우람하게 솟은 산이다. 추풍령을 지나면서 서쪽을 보면 구름에 가려 좀처럼 전경을 보여 주지 않는 높은 산이 보인다. 능선이 완만하고 산괴가 커서 웅장한 느낌을 주는 산이 황악산이다.

그러나 원경으로 풍겨주는 산세에 비해 접근해 보면 산세는 비교적 유순하다. 산으로 오르는 길은 직지사에서 운수암, 백운봉을 거쳐 긴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하산은 백두대간을 따라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형제봉에서 방향을 틀어 동쪽 능선을 타고 계속 내려가거나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선 뒤 비로통문을 지나 계곡(내원계곡, 일명 문바위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그러나 정상에서 형제봉쪽으로 조금(200m정도) 가다가 갈림길에서 계곡(능여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조심해야 한다. 완전한 급사면으로 유순한 황악산이 그 복부(산복)에 비수를 감추고 있는 꼴이다.

황악산의 모습은 유순해보이고 주능선길은 비교적 완만하지만 1100m를 넘는 산의 높이에 걸맞게 그 산복에 깊이 패인 협곡과 암반지대를 형성해놓고 있다. 이 계곡이 다름 아닌 능여계곡이다. 능여계곡은 정상에서 바로 직지사를 향해 패어들어간 계곡이다.

내리막길을 이 계곡으로 하는 것은 초보자들에겐 바람직하지 못하다. 지름길 같아 보이지만 실제 산행시간은 더 걸린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말이다. 직지사에서 운수암을 거쳐 주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은 주능선 직전에서 한동안은 가파르지만 그 이외의 길은 올라가기 좋을만한 경사이다.
주능선 안부에서 백운봉을 거쳐 정상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다.

정상에 이르기전부터 드넓은 억새밭이 나타난다. 황악산의 독특한 풍광이다. 황악산은 경상북도의 북서쪽 모서리를 받치고 있는 산이면서 동남쪽으로 특별한 산이 없는 관계로 겨울의 북서계절풍이 매서운 곳이다.

겨울산행시에는 바람과 능여계곡을 조심하면 된다. 정상에서 형제봉(1040m)으로 가려면 남쪽능선을 탄다. 1km남짓 가면 동쪽능선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방향을 틀어 직지사쪽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계곡으로 내려서서 비로통문을 거쳐 계곡을 빠져나오면 직지사이다. 직지사까지는 3km남짓 되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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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악산(1,111m)은 추풍령을 잠시 가라앉힌 백두대간이 서남쪽 멀리 지리산을 향하다가 첫번째로 산릉을 다시 치켜 올려 놓은 산이다.

황악산은 해발 1,111m 비로봉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 (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준다.

가을 단풍과 겨울 설화가 빼어난 산이다

 

▶ 황악산 산행기점은 직지사. 그러니까 황악산 등산코스는 오르든, 내려오든 간에 반드시 직지사를 거쳐 가게 되어 있다.

황악산은 덩치가 큰 육산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겉으로만 흙이 덮였을 뿐 속살은 편마암과 흑운모 화강암 등 단단한 돌덩이로 꽉 차 있다.
따라서 정상인 비로봉에서 동쪽 직지사 방면 아래로 패어져 내린 능여계곡 일원에는 운치있는 폭포와 소와 담이 아름다운 암반지대 위에
줄줄이

이어져내리고 있다. 직지사를 뒤로하고 서북쪽 운수계곡 안 오솔길을 따라 약 40분 거리에 이르면 '정상 3,600m' 라 쓰인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에 닿는다.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난 갈림길은 백련암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에서 서북쪽 곧은 길로 그대로 직진, 20분을 더 올라가면 운수암 앞이다.
운수암 앞에서 왼쪽 산길로 발길을 옮겨 서북쪽 가파른 지능선길을 따라 30분 거리에 이르면 백두대간 주능선상의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부터 서남쪽 능선 위로 뚜렷한 산길을 따라 20분 거리인 백운봉을 넘어 1시간 가량 더 오르면 헬기장과 마주치게 되는
2천여 평의 억새밭

지대가 펼쳐진다. 억새밭지대 한가운데로 마치 밭고랑처럼 패어든 산길을 따라 150m 가량 통과하면 어느덧 정상인 비로봉이다.

 

하산길은 남쪽 능선길로 약 1.4km 거리(25분 소요)인 형제봉에 이른 후,

여기에서 동쪽 능선길로 발길을 옮겨 비로통문(일명 문바위)이 있는 내원계곡을 거쳐 직지사로 빠져나오는 코스가 가장 편리하다.

혹시 정상에서 형제봉까지 걷는 것이 지겨워서 정상으로부터 불과 200m 거리밖에 안되는 곳의 갈림길에 이르러 무조건 동쪽 급사면 아래로

내려섰다가는 특히 겨울철에는 누구든지 후회하게 된다. 정상과 가까운 거리의 동쪽 급사면 코스는 경사도 너무 가팔라서 봄 여름 가을에도

초심자들이 멋모르고 내리다가 낭패를 당하는 곳이다. 특히 이 코스는 겨울철의 경우 하산시간이면 산그늘로 뒤덮여 눈과 얼음이 꽁꽁 얼어붙기

때문에 전문 산악인들도 혀를 내두르는 코스이다.건각들인 경우에는 형제봉에서 동남쪽으로 약 2km 거리인 신선봉, 그리고 신선봉에서

동북쪽 능선으로 약 2km 거리의 망월봉을 경유하여 직지사로 내려서는 코스가 괜찮다.

황악산 등산은 되도록이면 운수암 - 백운봉 - 정상 - 형제봉 - 동릉 - 비로통문 - 내원계곡 코스가 가장 바람직하다.

 

○ 직지사 - 운수암 - 백운봉 - 정상 -   형제봉 - 비로통문 - 내원계곡 -   직지사 (약 10km, 6시간 )
○   매표소 - 직지사 - 명적정사입구 - 백련암 - 운수암 - 황악산 (2시간30분)
○   매표소 - 직지사 - 명적정사입구 - 명적정사 - 황악산 (2시간15분)
○   바람재 - 바람재목장(헬기장) - 황악산 (1시간30분)

 

 

 

1) 직지사 주차장에서 서쪽 길을 따라 직지사 경유 내원 계곡 합수곡(1)에서 북쪽 주능선 갈림길로 오르는 길과,

     합수곡(1)에서 서쪽 길을 따라 가다  합수곡(2)에서 신선봉과 문바위골 길 및 합수곡(3)에서 1,100고지 갈림길로 오르는 세 길.

2) 괘방령에서 남쪽 백두대간을 따라 오르는 길 등이 대표적이다.

3) 정상 서편 579번 도로 변의 궁촌리 황학초등학교에서 가경동을 거쳐 바람재로 오르는 길과,

    지통마에서 정산 서편으로 오르는 두 길이 있다.

 

 

 

○ 열차 또는 고속버스로 김천에 가서 10분 간격으로 있는 직지사행 시내버스로 바꿔 타면 된다.
○ 김천역 앞에서 5~10분 간격(06:30~23:00)으로 운행하는 11번(일반버스), 111번(좌석버스) 이용.

○ 황악산 서편 궁촌리는 황간에서 시내버스가 5회(08:30, 09:50, 12:00, 14:30, 17:40)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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