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슬산 산행은 유가사와 소재사 기점 코스로 나눌 수 있다.한적한 산행을 즐기는 대구 산악인들은 정상 동쪽 헐티재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도 한다.
가장 인기 높은 코스는 유가사에서 도통바위를 거쳐 정상에 오른다.정상 서릉을 타고 병풍듬을 거쳐 다시 유가사로 내려서는 원점 회귀형 코스다.
진달래 평원을 제대로 맛보려면 유가사 - 정상 - 조화봉 - 자연휴양림 - 소재사 코스, 또는 그 역코스를 따르는 것이 좋다.
등산로는 988m봉을 지나면 조화봉에 이르기 전 서쪽 능선으로 이어진다.
능선을 계속 따르면 대견봉(1,034m)을 거쳐 유가사 또는 자연휴양림 입구 중미마을로 떨어진다.
능선 초입부에서 능선을 넘어 대견사터로 내려가면 휴양림 - 소재사 코스로 이어진다.
절벽 위에 닦여 있는 대견사터는 낙동강 일원이 잘 바라뵈는 곳으로 특히 낙조는 비길 데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절벽 끄트머리에 서있는 3층석탑과 주춧돌로 예전의 위풍당당했던 사세를 짐작할 수 있다.
이 암자터는 지금도 무속인들의 기도터로 이용되고 있다.비슬산은 대도시를 끼고 있는 데다 접근 도로와 대중교통편이 편리해 산행 코스가 다양하다.
그중 유가사나 휴양림 기점 코스는 진달래 군락지를 탐승하면서 비슬산 특유의 산세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꼽을 수 있다.
울창한 숲과 육산의 부드러움을 즐기려면 대구와 청도의 경계인 헐티재(또는 용천사)에서 북동릉을 따라 정상을 오른 다음
남릉을 따르다 1004.9m봉이나 조화봉에서 동쪽 청도군 방향으로 내려서는 코스가 적합하다.
대구시 남구 앞산(660.3m)에서 출발해 청룡산(794.1m)을 거쳐 비슬산까지 잇는 코스는 대구 산악인들이 꼽는 최고의 능선 종주 코스다.
준족들에게도 하루 꼬박 걸리는 긴 코스다
○ 유가사 코스 : 유가사 주차장 - 도성암 - 비슬산 정상 - 대견사지 - 자연휴양림(4시간 30분)
유가사 주차장 - 도성암 - 비슬산 정상 - 너덜지대 - 유가사 (4시간 30분)
자연휴양림 - 대견사지 - 비슬산 정상 - 유가사 (5시간 40분)
○ 용연사 코스 : 용연사 등산로 입구 : 산행을 하기위해서는 일주문을 지나서 왼쪽 적멸보궁 입구로 가야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용연사 절 안(극락전)으로 갈 수 있다.
적멸보궁 입구에서 몇발짝 올라서지 않아 오른쪽에 산불감시 초소가 있다. 여기서 부터 산행이 시작 된다.
용연사 - 약수터 - 비슬산 정상 - 대견사지 - 자연휴양림(4시간 30분)
○ 가창 정대 코스 : 정대입구 - 마을 - 고개 - 약수터 - 용연사 (3시간 30분
1) 유가사 안내소에서 북동 임도를 따라 도성암으로 오르는 길과, 유가사에서 동쪽 수성골 경유 팔각정으로 오르는 두 길.
2) 상원사 입구에서 산지기골 따라 묘지를 거쳐 팔각정으로 오르는 길.
3) 애미고개 휴양림 주차장에서 팔각정 또는 계곡길 따라 1,010봉으로 오르는 길.
4) 오산리 알프스산장에서 대동골 또는 1,004.9봉으로 오르는 길.
5) 혈티재에서 대견봉 능선 따라 오르는 길이 있다.
○ 유사사행 버스(창성여객)
평일 : 유촌교 수목원 시발 - 현퉁 경유 버스 11회.
토. 일요일은 서부터미널 앞 일반정류소에서 8회 추가.
○ 비슬산 휴양림행 버스(창성여객)
토, 일요일에만 서부터미널 앞 일반정류소에서 8회.
○ 대구 서부 정류장에서 현풍행은 수시로 있다.
○ 대구 남부정류장 에서 오산 경유 풍각행은 09:20, 14:30, 16:30,
○ 대구 칠성시장에서 정대행 버스는 06:30부터 1시간 간격으로 있다.
** 지도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