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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별 등산지도/전국유명 ㉷ 산

칠보산(영덕)

by 강릉벽소령 2010. 2. 20.

● 칠보산 정상 표지석

 

 

유금사 - 유금치 - 정상 - 능선초입부 - 칠보산 휴양림 (3시간 10분)

 

 

 

 

 

 

 

 

 

 

 

 

 

 

 

 

 

 

 

 

 칠보산(810m)산행은 보통 휴양림이 들머리이다.

휴양림에서는 등운산으로해서 - 칠보산 종주코스와 해돋이전망대에서 능선 - 칠보산으로 가는 두가지 코스가 있다.
가장 일반적인코스는 휴양림에서 능선에올라 정상갔다가 다시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산행이다.
휴양림 - 해돋이전망대 - 능선 - 유금치 - 헬기장 - 칠보산 - 휴양림(약 3시간 30분 )
칠보산 자연휴양림은 1994년에 완공되었으며 산막과 야영주차장 등의 시설이 있으나 깊은 산 속에 있어 너무나 한가롭다.
▶ 해돋이 전망대가 있는 팔각정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들머리는 관리사무소에서 휴양림 입구와 유금사로 오르는 임도 갈림길 왼쪽에 있다.

팔각정에 올라서면 빛깔이 같은 바다가 끝간데 없이 펼쳐진 고래불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내려다보인다.

10여분 오르면 휴양림 산책로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휴양림을 끼고 1km 정도 산책할 수 있는 오솔길이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따르면 너른 터에 자리잡은 무덤 1기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완만한 능선을 따라 고도를 서서히 높인다.
20분 뒤 등운산에서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분기점 200m 전 무덤을 지나면서부터 기분 좋은 떡갈나무 낙엽길이다. 곧 능선분기점이다.
분기점에서 떡갈나무 숲길을 따라 20여분을 가면 유금사로 내러설 수 있는 유금치에 다다른다.

'유금' 이란 지명은 예전 이곳에 금을 손으로 주울 정도로 많다 하여 붙여졌으며 지금도 금곡리에는 폐광된 금광굴이 있다 한다.

또 신라시대 이 마을의 구장자가 금척을 발견, 임금에게 진상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기도 한다.
유금치에서 정상을 향해 400m를 가면 넓은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700m. 어린 소나무 한 그루가 지키고 섰는 정상에는 오래 전부터 자리한 돌탑 무더기와 영해

산사랑산악회에서 세운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북으로 이어진 산봉우리와 산줄기를 조망한다.

등운산에서 한줄기로 이어지던 능선은 칠보산 정상에서 서북 능선은 백암산(1,003.7m)으로 계속해 산봉우리를 높이고,

동북 능선은 마룡산(406.7m)을 지나 응봉산(389.3m)에서 마루금을 움푹 낮추었다.
정상을 내려서 헬기장을 지나고 유금치에서 하산.

유금사로 내려가는 하산로는 전혀 급하지 않아 겨울철에도 위험이 전혀 없으며 아이들에게도 별무리 없는 길이다.
30분 정도를 서서히 내려서면 계곡을 만난다. 이곳에서 길이 갈라지는데 두 길 모두 유금사로 내려서기 전에 다시 합쳐진다.

왼쪽의 희미한 길과 오른쪽의 확실한 중 오른쪽을 택해 계곡을 건너고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좀전에 갈라진 길과 다시 만난다.

곧 밭이 나타나면 조용한 시골 마을에 내려서게 된다.

 

유금사 - 유금치 - 정상 - 능선초입부 - 칠보산 휴양림 (3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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