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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별 등산지도/전국유명 ㉮ 산

금귀봉/보해산

by 강릉벽소령 2010. 5. 10.

○ 봉무당골 - 범어치재 - 금귀봉 - 땅재능선 - 봉우당골 ( 약 2시간 30분)

 

산행 종점과 기점이 500m밖에 떨어져 있지않아 사실상의 원점회귀산행이다. 따라서 자가 승용차가 여러모로 편리하다.
산행 나들목인 경남 거창읍 주상면 거리리로 가는 길은 구마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를 통한다.

구마고속도로 현풍나들목을 빠져나와 좌회전,곧이어 다시 만나는 신호등에서 한번 더 좌회전한다. 대구시내로 이어지는 5번 도로다.
낙동강을 왼쪽으로 끼고 도는 이 도로를 따라 15분쯤 달리면 26번 도로와 만나는 위천삼거리 검문소에 닿는다.

여기서 고령 방향으로 좌회전,낙동다리를 건너 다시 5~6분쯤 더 가면 오른쪽으로 88고속도로 성산IC가 나온다.
88고속도로 거창나들목을 나오면 거창읍 방면으로 향한다. 주상면 거기리는 시내로 들어가는 첫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해야 한다.

김천방면 3번 도로다. 그 길을 따라 다시 15분쯤 더 달리면 황강천을 가로지르는 봉황교를 만나게 된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주상면이다. 거기리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야 한다. 봉황교에서 3분거리다.

 

※ 보해산의 지도와 자세한 설명은 ㅂ란에서 보세요.

 

 

 

 

 

 

 

   등산지도:

 위치: 경남 거창군 거창읍

 소개/특징: 금귀산(金貴山 827m)은 거창읍 양평리 당동에 있으며 산 고스락을 중심으로 거창읍 학리, 주상면 거기리, 남하면 둔마리, 가북면 용산리, 가조면 장기리를 품고 있다.
옛 사람들이 금귀산을 가프쳐 철인처럼 우뚝 솟고(哲人0立), 신령스런 굴이 있는산이라 부르며 영산(靈山)이라 하였다.
귀중한 산이란 뜻으로 금귀산 또는 금귀봉이라 하였으며 산의 모양새가 탕근같다하여 탕근산이라 부르기도 하고 거북형상 같다 하여 금구산(金龜山) 또는 구잠(龜岑)이라고도 하였다. 또 거창분지의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조선끝 무렵 1895년까지 봉화의 불씨를 이어왔던 산이었던 까닭에 봉우산 또는 봉수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거창 분지 중심부에 솟아 있는 금귀봉 정상에는 봉수대와 수비인들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금귀봉 봉수길은 남해 금산을 기점으로 사천, 진주, 삼가, 합천 지나 묘산 소흘산에서 금귀봉으로 이어지며, 북쪽 기발흘산, 대덕산 거쳐 조령 넘어 서울 남산으로 이어져 외적의 침입을 알렸다.
동국여지승람에 금귀산 고성 석축은 주위가 1,587척으로 꼭대기에 샘이 둘 있다고 전한다. 옛 가소성으로 보는 금귀봉 돌성에는 현재도 샘터와 금귀사 절터 등이 남아있다.
금귀봉 동남쪽 기슭 석장골에는 지난 1971년 발굴된 고려 초기 문마 벽화고분(사적 239호), 양평리 석조여래입상(보물 377호) 등의 문화 유적이 있다.
특히 벽화가 발견된 고분은 고려 호족의 무덤으로, 피리부는 천녀와 춤추는 남녀의 모습이 푸른색, 황갈색, 검은색 등으로 묘사돼 있다.
거창읍내 유물전시관에서 이 「천인주악상」을 원형대로 본 뜬 그림을 볼 수 있다.

거창읍에서 동쪽으로 4㎞ 떨어진 양평리 봉우당골이 산행 들머리다. 괭이봉 위쪽 범어치재 능선 인부로 올라서 동쪽 암릉길로 간다. 송곳바위 지나 고성터를 밝고 올라서면 넓은 터가 나온다. 샘터는 산죽밭으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있다.
샘터에서 북쪽으로 15분 더 가면 정상이다. 하산은 북서쪽 소나무 능선길로 한다. 장고개 금굴 기치 사기막골 아래 학리 외학으로 내려가면 원동마을이다. 금귀봉에는 겨울에도 따스한 김이 나는 숨구멍, 땅새로 오른 길에 항우장사가 남겼다고 하는 다섯 손톱 자국 난 바위, 여근바위, 남근석, 송곳바위 등 볼거리가 많다.

 

 등산코스: 봉무당골 - 범어치재 - 금귀봉 - 땅재능선 - 봉우당골 ( 약 2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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