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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후기 (사진)/★ 충청북도

충북 진천군 두타산

by 강릉벽소령 2010. 6. 21.

 

○ 일시 : 2010. 06.21(월)

○ 날씨 : 맑음오전 안개  (18℃~ 27℃)

○ 산행지 :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두타산(598.5)

○ 나혼자 

○ 산행코스 : 동창교 -등산안내도 -정자 -4지점  -3지점 - 샘터 - 정상

                  - 미암재  - MBC중계소  -통신대 - 배넘이고개 -삼거리

                 - 중심봉- 삼형제 바위 - 붕어마을

○ 일정

   - 05:54  산행시작 

   - 06:20  육각정 통과 

   - 06:47  4지점통과

   - 07:15  3지점 통과  

   - 08:07  두타산 정상 도착 

   - 08:53  미암재 통과

   - 11:22  중심봉 통과

   - 12:11  삼형제바위 통과

   - 12:54  붕어마을도착 산행 종료

 ○ 산행거리 : 15.7 ㎞  

 ○ 산행 소요시간  : 05:54 ~ 12:54 (7시간00분 )

 ○ 산행지 개관 

       두타산은 진천군 초평면, 괴산군 도안면과 증평읍의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진천의 상산8경 중의 하나인고찰 영수암을 산자락에 품고 있는 은은한 종소리와함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산이다.

두타산 정상엔 삼국시대의 석성이 자리하고 있는데,주위1km, 높이1.2km의 규모로써 성내에는 두 개의 우물터가 있으며, 이따금 통일 신라시대의 토기편과 기와 조각 등이 발견 되고 간혹 고려 시대의 유물도 출토 된다.
미호천 평야를 굽어보고 있는 두타산은 홍수전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군시절 7 년간 비가 내려 온 세상이 물바다에 잠겼을 때  신하인 팽우가 배를 타고 사람들을 구하던 중 한 섬에 수십명의 사람이 모여 있기에 배를 대고 이들을 구해주었다고 하는데 그 작은 섬이 두타산의 머리였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은 두타산 정상을 가리도라고 불렀으며 배를 댄 잘록이를 배넘이고개라고 했다. 머리두(頭), 섬타(陀)를 써서 두타산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두타산은 전설 이 외에도 석성을 간직하고 있다. 높이 1.2m, 둘레 913m의 이 산성은 신라시대 실죽이 성을 쌓았다고 전해진다. 

 

 

○ 산행지 개념도 

 

 

○ 산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