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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과 야생화/♡ 약 초

사람에게 이롭게하는 식물 (ㅂ부)

by 강릉벽소령 2012. 11. 12.

 

 1. 부들 - 한약명 : 포황

  •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풀로 땅속줄기로 번식한다.
  • 꽃가루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 수렴과 지혈작용이 있어 각혈, 토혈, 코피, 소변에 출혈이 있을 때나 자궁출혈이 있을 때 사용한다.

 

 

 2. 분꽃 - 한약명 : 자말리자

  • 1년생 화초로 많이 재배하며, 생장력이 매우 강하다.
  • 종자를 약용으로 쓰며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 종자의 속은 흰 가루로 되어 있어 옛날 화장품이 없을 때는 백분으로 사용하였다.
  • 창상에 바르든가 피부 미용에 사용한다.

 

 

 3. 붓꽃, 노랑무늬붓꽃, 금붓꽃, 각시붓꽃, 흰각시붓꽃 - 한약명 : 마린자    --- 모두 붓꽃과에 속함

  • 붓꽃 - 다년초로 5-6월에 보라색의 꽃이 핀다. 씨앗을 지혈(코피, 토혈)약으로 사용한다.
  • 금붓꽃 - 다년초로 5-6월에 꽃이 피고, 씨앗을 지혈에 사용한다.
  • 흰각시붓꽃 - 다년초로 4-5월에 꽃이 핀다. 씨앗을 지혈약으로 사용한다.
  • 각시붓꽃 - 다년초로 4-5월에 보라색의 꽃이 핀다. 종자를 황달, 이질, 비추혈, 자궁출혈 치료에 사용한다.
  • 노랑무늬붓꽃 - 다년초로 4-5월에 꽃이 핀다. 종자를 황달, 이질, 비출혈, 자궁출혈 치료에 사용한다.

     * 꽃의 구별은 잎과 꽃잎의 모양이 비슷하며 다만 잎과 꽃잎의 크기가 작은 것을 '각시'로 보면 틀림이 없다.

 

 

 4. 작약 - 한약명 : 백작약

  • 작약의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다년생풀로 뿌리로 번식한다.
  •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조금 차다.
  • 보혈, 화혈하는데 복용하며 자양강장제로 신체가 허약한데도 쓰인다.
  • 일반가정에서 화초용으로 많이 재배하며, 집단 재배단지로 조성하는 곳도 있다.

 

 

  5. 박하 - 한약명 : 박하

 

  • 땅속줄기로 번식하는 다년생 풀로서 7-8월에 걸쳐 보라색의 꽃이 피고, 습기가 많은 땅에 잘 자란다.
  • 맛은 맵고 성질은 서늘하며 줄기와 잎을 약용으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베어서 그대로 쓰는 경우와 이를 그늘에서 말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 발산작용이 강하며 외감으로 오는 머리 아픔과 땀이 안나는 증상과 눈이 충혈되고 목 안이 붓는 증세에 즙을 이용한다.
  • 민간에서는 복통을 가라앉히는데 박하의 즙을 짜서 복용하였으며, 엿이나 과자를 만들 때 첨가물로 사용하여 박하 특유의 맛이 나게 하였다.

 

 

  6. 부추 - 한약명 : 가구자

 

  •  뿌리와 씨앗으로 번식하는 다년생 풀이다.
  • 종자를 약용으로 쓴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 간과 신장 기능 허약하여 무릎과 허리가 차고 발기 부전 및 설사가 심하게 나거나 부인의 대하증 치료에 쓴다.
  • 가정에선는 채소로 잎은 적을 붙이거나 김치를 담가서 식용으로 이용하며 씨앗은 약용으로 쓴다.
  • 민간에서는 피를 맑게 한다고도 알려져 있다.

 

 

  7. 바위솔 - 한약명 : 와송

 

  •  우리 나라의 산에 널리 잘 자란다. 특히 묘축 부근에 잘 자란다.
  • 바위솔 전체를 약용으로 쓴다.
  • 맛은 시고 쓰며 약성은 서늘하다.
  • 토혈, 코피, 이질로 인한 출혈, 치질 출혈, 기능성 자궁 출혈에 지혈작용을 하며 항암제로 쓰기도 한다.

 

 

 

 

 8. 밤 - 한약명 : 율자

  

  • 밤나무의 열매인 밤을 쓰며, 약성은 달고 따뜻하다.
  •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하며, 신기능을 보완하는데 좋다.
  • 요퉁이나 다리 허약으로 인한 무력증을 치료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