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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과 야생화/♡ 약 초

[약초]암에 좋은 나무

by 강릉벽소령 2009. 9. 28.

 

벌나무

벌나무는 해발 6백미터 이상되는 고지대의 물기있는 골짜기나 계곡가에 매우 드물게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이다.

키는 10미터에서 15 미터쯤 자라고 잎은 오동나무잎처럼 넓다. 줄기가 연하여 쉽게 잘 부러지며 껍질이 두껍고 재질은 희고 가볍다. 혹자가 말하는 헛개나무<지구자나무>는 벌나무가 아닙니다.

헛개나무는 나무표면이 벌나무처럼 매끄럽지 못하고 각질이 있고 사용해본 결과 벌나무처럼 간질환에 효과가 좋지 못하였습니다.

1986년 민속의학자인 인산 김일훈 선생이 지은 "신약"이라는 의학책에 따르면 간암, 간경화, 백혈병, 등에 최고의 약이나 지극히 희귀하여 지금은 거의 멸종되었다고 적고 있는데 "신약" 책에 기록을 보면 ....

벌나무는 생기와 길기를 주는 세성의 별정기를 응하여 화생한 물체이므로 벌나무가 있는 곳에는 늘 세성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 간암, 간경화, 간염, 백혈병 등 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계룡산 일대에 자라는데 약용으로 쓰기위해 마구 뽑아버린 까닭으로 광복 이후부터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깊은 산에서 벌나무를 간택하려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수양이 깊은 사람이 청명한 밤에 산위에서 밤을 지세며 목성의 정기를 관찰하면 유독 푸르스름한 기운이 짙게 어려있는 나무를 발견할수 있는데 그것이 벌나무이다.

나뭇가지를 꺽어 낮에 잘 살펴보면 잎은 노나무잎에 비해 조금작고 더 광채가 나며 줄기는 약간 짧다.나무껍질은 노나무 껍질과 같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노나무< 개오동나무>가 결이 거친데 비해 벌나무는 결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나무와 개오동나무도 세성의 정기가 왕래하나 희미하여 형혹성의 독기 곧 불그스름한 시운도 함께 왕래하므로 약용하면 체질에 따라 약간의 부작용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벌나무는 전혀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이든 부작용이 없는 우수한 약재이다.

벌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이며 이수제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 잘 되게 하므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이는 것이다. 잎과 줄기 가지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1냥(37.5그램)씩 푹 달여 두고 아침 저녁으로 그 물을 복용한다.

 

▶벌나무의 간 치료효능

 

필자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할수 있는 여건이 못되므로 먼저 스스로 먹어서 독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였다. 벌나무를 잔가지와 잎 100그램을 진하게 달여 먹었으나 아무런 독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상당히 센 이뇨작용이 있는듯 소변이 많이 나왔다. 다음에는 600그램을 달여서 한 시간 간격으로 한 대접씩 마셔 보았다. 역시 소변이 많이 나왔고 아무 탈이 없었다.

그런 다음에는 벌나무을 진하게 달여 물을 날마다 차 마시듯 두 달 가량 마셔 보았으나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고 소대변이 잘 나오게 된 것 말고는 아무런 반응니 없었다.

그런 뒤에 몇 년 동안 벌나무에 대해서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지내다가 1998년에 벌나무의 잔가지를 일부 채취하여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한테 써 보았더니 상당히 유의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그 임상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이 글은 2,000년 10월 27일 한국자원식물학회 국제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입니다.

 

▶벌나무의 효능및 임상사례

 

(1)46세 남자.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지방간. 벌나무 하루 3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게 했다. 알코올중독이 풀리고 병원에서 지방간이 없어진 것으로 판명 되었다. 벌나무은 술독을 푸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술독을 푸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보다 훨씬 센 알코올 해독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2)32세 남자. B형 간염. 벌나무 1킬로그램을 물로 달여서 한 달 동안 복용하고 뚜렷하게 건강을 회복하였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무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3)46세 여성.B 형. 간이 좋지않아 항상 손발이 저리고 다리에 쥐가 많이 남, 벌나무 1,5 킬로그램을 달여 하루에 5 ~ 6 회 마시게 하였더니 손발 저린 증상이 없어지고 손발이 따뜻해지며, 몸 상태 좋아짐.

 

(4)46세 여자. 복용 기간 : 3개월. 하루 5~6회. 현제 계속 복용 중
★증 상 : 간경화 6년 째.황달 및 흑달.두통심함.
★효 능 : 액 복용 1개월 후부터 황달 및 흑달이 없어지고, 구통이 없어졌으며, 간기능이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음.

 

(5)46세 남자. 복용 기간 : 1개월, 하루 3회 복용
★증 상 : 거의 매일 음주. 구토 증상이 심하고, 허리가 아프며, 술맛이 없고, 밥 맛이 없음. 자다가 구토 증상. 숙취 심함.
★효 능 : 약 복용 후 구토 증상이 없어지고, 숙취 및 제반사항이 정상으로 돌아옴
.

 

(6)41세 남자. 복용 기간 : 1개월. 하루 5~6회
★증 상 : 술을 자주 먹고 숙취가 심하며 소변에 장애가 있음. 얼굴이 누렇게 떠 있음. 소변 회수가 하루에 3회 이하.
★효 능 : 약 복용 후 소변을 시원하게 보며(하루 5~6회). 얼굴색이 좋아지고 숙취가 없어짐.

 

(7)35세 여자. 복용 기간 : 1개월. 하루 4회
★증 상 : 비염, 천식, 신장염, 부정맥 및 여러 가지 잡병. 생리통. 항상 지하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공기도 나쁘고 근무 여건이 좋지 않음.
★효 능 : 액 복용 후 비염 증상이 많이 호전되고, 생리통 및 여러 가지 몸 아프던 곳이 호전됨.

 

(8)42세 남자. 복용 기간 : 2개월. 1개월은 5~6회, 2개월부터는 3회
★증 상 : 술을 많이 먹고, 필림이 자주 끊기며 잔변감. 숙취가 심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
★효 능 : 약 복용 후 필림이 끊어지는 증상이 없어지고 숙취도 없어짐.

 

(9)46세 여자. 복용 기간 : 2개월, 하루 3~5회
★증 상 : 술을 많이 먹고 숙취가 심한 편
★효 능 : 술 주량이 많이 늘고, 숙취가 없어짐.

 

(10)46세 남자. 복용 기간 : 3개월. 하루 5~6회.
★증 상 : 술을 많이 먹으면 필림이 끊기고 설사하며, 다음날 숙취가 심함.
★효 능 : 약 복용 후 제반 증상이 사라짐.

 

(11)40세 남자. 복용 기간 : 1개월. 하루 3회 복용.
★증 상 : 술을 많이 먹어 대장이 많이 안 좋아져 설사를 하며 숙취가 심함.
★효 능 : 약 복용후 설사가 그쳤으며 숙취 및 제반 증상이 사라짐.

 

(12)52세 남자. 복용 기간 : 6개월. 현제 복용 중. 하루 3회 복용
★증 상 : 술을 거의 매일 즐기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며, 숙취가 있음.
★효 능 : 약 복용 후 술이 많이 세지고, 머리카락이 안 빠지며, 감기도 걸리지 않고, 숙취도 사라짐.

 

(13)39세 남자. 복용 기간 : 6개월. 하루 2회 복용
★증 상 : 거의 매일 소주 3~4병과 맥주 4~5병 마심. 다음날 숙취가 있고 특히 설사를 많이 함
★효 능 : 숙취가 없어지고, 설사가 그쳤음.

 

(14)44세 여자. 복용 기간 : 2개월. 하루 4~5회
★증 상 : 손발이 저리고(특히 다리 장단지), 혈행 장애.
★효 능 : 약 복용 후 손발 저린 증상이 없어짐.

 

(15)47세 남자. 복용 기간 : 3개월. 하루 5~6회 복용.
★증 상 : 평소 술을 많이 먹으며 손발이 많이 붓고, 숙취가 많이 심한편.
★효 능 : 약 복용 후 부종 증상이 없어지고 숙취 해소.

 

(16)29세 남자. 복용 기간 : 5개월. 하루 2~3회
★증 상 : 20대 초반부터 술을 너무 많이 먹고(소주 6병 이상), 지금도 거의 매일 술을 마심.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설사를 하며,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하고 항상 기운이 없으며, 구역질이 심함.
★효 능 : 약 복용 후 혈뇨가 없어지고, 아침에도 잘 일어나고 기운이 생기며, 숙취가 없어짐.

 

(17)41세 여자. 복용 기간: 1개월. 하루 3~5회 복용
★증 상 : 5년 전에 자궁근종 수술. 눈이 피로, 오줌 소태, 평소 술을 많이 먹어 숙취가 심함. 오후가 되면 피곤해짐. 아랫배가 무겁고, 변비
★효 능 : 눈이 피로 한 것이 없어지고, 소변을 시원하게 보며, 피곤한 것이 없어지고, 숙취가 없어짐.

이상의 몇가지 임상 사례로 비추어 보아 벌나무는 여러 간질환에 뚜렷한 치료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간에 쌓인 열,독을 풀고 간세포를 살리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현저한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간염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뇨작용이 세므로 부종이나 콩팥염에도 치료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꾸지뽕나무

 뽕나무과에 딸린 식물로써 민간요법으로 갖가지 암을 치료하는데 활용해 왔으며 특히 위암, 결장암,직장암같은 소화기암과 폐암,간암,기관지암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꾸지뽕나무는 산지와 촌락에 자라는 낙엽소교목으로, 키가 7~8m정도 자란다.

열매는 일반 뽕나무보다 훨씬 크고 7~8월에 익으며, 꽃은 녹색으로 4~5월에 핀다.

특히 잎은 깻잎처럼 타원형이며 솜털이 나 있는 데다, 일반 뽕나무와 달리 나무 줄기에 가시 돋아 있다.

또,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하얗고 진한 액체가 흘러나온다.

그런데 최근 일부 약학을 비롯한 관련업계 연구자들이 꾸지뽕나무에 항암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유전공학연구소 유익동 박사의 '꾸지뽕나무로부터 분리한 신규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 제리쿠드라닌의 화학구조 및 생물 활성'이란 논문에 의하면 지리산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꾸지뽕나무의 줄기 껍질에 폐암, 대장암, 피부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높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꾸지뽕나무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쓸 수 없는 환자들한테 써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데 종양을 더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줄어들게 할 뿐만 아니라 통증을 가볍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켜 몸무게를 늘려 주고 복수를 없애 주는 작용이 있다.

또한 말기 암환자의 저항력을 키워 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의 부작용 없이 암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 식물이다.

특히 나무를 끓여 먹는것보다는 꾸지뽕나무기름을 내어 항암약차와 같이 섞어 복용하면 틀림없이 모든 암이나 진통효과에 효험을 볼수가 있다.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유럽등지에서 면역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항암식물로 항암효과가 뚜렷한것으로 입증된 대표적인 식물이다.

민간요법으로 피부종양이나 유방암등에 줄기를 진하게 달여 고약을 만들어 발랐다고 한다.

요즘 유럽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천연 암치료제가 바로 겨우살이 추출물이라고 한다.

독일에서만도 한 해에 3백t이상의 겨우살이를 가공해 항암제나 고혈압, 관절염 증의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또한 스위스의 자연요법 의사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겨우살이와 머위를 제일 항암 작용이 강한 식물로 꼽았다.

그가 쓴 책의 한 문구를 인용해 보면

"특이한 기생 식물인 겨우살이는 어떤 나무에 붙어서 살기를 좋아하고 통상 비스쿰 알붐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 때문에 암 치료에 좋은 것으로 증명되었다. 암이나 관절염 환자에게 매우 잘 들으므로 이 두가지 병에 다 좋다. 겨우살이는 물약이나 주사로 환자한테 쓸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우리 나라에서 자란 겨우살이가 유럽에서 자라는 겨우살이보다 항암 효과가 훨씬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겨우살이는 독이 없고 모든 체질의 사람에게 맞으며 신진대사 기능을 좋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어떤 암 환자이든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겨우살이의 주성분은 올레아놀산과 사포닌, 아미린, 아라킨, 비스친, 고무질 등인데, 이들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다른 나라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동물 실험에서 겨우살이를 달인 물이 암세포를 77%억제했고, 흰 생쥐에게 이식한 암 세포의 성장을 90%이상 억제했다고 한다.

위암에는 겨우살이 생즙을 짜서 한잔씩 마시고 갖가지 암에 겨우살이 30~60g을 진하게달여 차마시듯 수시로 마시면

효험이있다.

신장암과 간암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한다.


▶느릅나무뿌리껍질

 뿌리 껍질을 달여서 먹으면 폐암,간암,위암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끈한 진액이 많이 나온다. 씨에도 마찬가지로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들어 있는데 이 끈끈한 점액질 성분이 갖가지 종기와 종창을 치료하는 약이 된다.

한방이나 민간에서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많이 써왔으며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이는데 특히 위암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열매와 잔가지를 폐암,간암,위암치료에 쓰기도 하고, 느릅나무뿌리껍질을 달여서 먹고 암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사례가 더러 있다.

위암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번행초,삽주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직장암이나

 

광나무

광나무는 우리나라 남쪽 섬이나 바닷가에 흔히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이다.

임파의 작용을 세게 하고 백혈구의 생존기간을 늘려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했다.

광나무 잎과 줄기에는 항암 작용이 있는데 중국에서 실험한 결과로는 위암, 간암, 식도암 등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면역 기능을 세게 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주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 주목나무

미국에서 주목이 들어있는 택솔이라는 성분이 항암효과가 크다고 발표를 해서 정말로 항암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목에서 항암성분을 찾아낸 것은 미국 국립암연구소로 1958년부터 1980년까지 3만5천 종 식물의 항암성분을 조사하던 중에 찾아냈는데 바로 '택솔'이라는 것으로 이미 독성시험을 마치고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암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유방암 난소암에 효과가 크고, 달리 손을 쓸 수 없는 폐암 환자에게 투여하였더니 30%쯤 증상이 호전되었고, 다른 부위로 전이된 폐암 환자도 48%쯤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현재까지의 임상실험에서 택솔은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어 있다. 그 외에도 식도암, 전립선암, 결장암, 방광암, 임파선종양, 간종양, 중추신경종양, 뇌종양 등에 좋은 효과를 보였다. 또한 임상연구에 의하면 택솔과 다른 여러 가지 항암제를 함께 사용하면 치료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주목은 원래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그 약성을 처음 발견해서 염증치료약으로 널리 써오던 것을 미국에서 항암성을 연구하여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예전부터 신장염, 부종, 당뇨병등에 민간약으로 써온 나무이다.

몸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가 있으나 다른 부작용은 없다."

 

▶가시오갈피나무

우리나라에는 오갈피나무가 여러 종류 자라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중부와 북부 지방의 높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가시오갈피가 항종양 작용을 비롯 약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시오갈피는 생체의 방어 기능을 높여 주는 동시에 뚜렷한 항암 활성이 있다.

가시오갈피를 알코올로 추출한 것이 좀생쥐의 엘리히복수암과 사르코마-180암에 대한 억제율이 40.2∼68%였고, 또 정신과 육체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었으며 백혈구의 수를 늘렸다고 한다.

또 오갈피의 알코올 추출물이 흰생쥐의 와크씨암의 전이를 막는 효과가 있었으며,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갈피를 달인 물은 체외 실험에서 JTC-26암세포 억제율이 90%를 넘었다.

중국에서는 위암에 가시오갈피 엑기스를 만든 알약을 3개씩 하루에 3번 복용하고 방사선 치료로 인해 백혈구가 감소된 증상에는 가시오갈피 15∼30g을 시루에 쪄서 먹는다고 했다.

또 민간에서 소화기 계통의 암에 가래나무의 덜 익은 푸른 열매와 가시오갈피를 2개월 동안 술로 우려내어 복용한다.

북한에서도 유선암 80례, 구강암 80례에 가시오갈피로 만든 약을 써서 일정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녹나무

녹나무는 우리나라 에서도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나무로 장목 또는

예장나무로 부르며 민간에서는 암치료 약으로 오래전부터 써왔다.

갖가지 암에 족제비 한 마리를 통채로 녹나무한근과 함께넣고 너 대 시간 푹고운

다음 베보자기로 꼭짜서 물만 마시면된다.

족제비는 원기를 돋우는 작용이 있고 녹나무는 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연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또 녹나무 잎은 그냥 차로 마셔도매우 좋으며녹나무잎차는 두통. 불면증.

감기등에도 매우좋다.


▶복령

복령에는 상당한 항암 효과가 있다

중국에서는 자궁암환자를 복령.목단피.행인.작약의 추출물로 치료한결과

100명중 46명을 완치시켰으며 또한 34명의 환자에서는 종양의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 들었다는 보고가 있다


▶화살나무

새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기 때문에 '홋잎나물'이라고도 부른다.

줄기에 붙어 있는 날개의 생김새가 특이해서 '귀신이 쏘는 화살'이란 뜻으로 한약명으로는 '귀전우(鬼箭羽)'라고 불린다.

화살나무와 닮은 것으로 참빗살나무, 회목나무, 회잎나무 등이 있는데 다 같이 약으로 쓴다.

화살나무는 우리나라 민간에서 식도암, 위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진 식물로 화살나무를 달여서 열심히 복용하고 암이 나았거나 상태가 좋아졌다는 사례가 더러 있으므로 항암 작용이 상당히 센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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