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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과 야생화/♡ 약 초

[약초]마가목

by 강릉벽소령 2009. 9. 28.

 

 

                                  마가목 3kg 소주 30% 7L 

 

마가목의 효능
주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8m 정도이나 고산지대에서는 2~3m의 관목상으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바소꼴로 5~7쌍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겨울눈은 끈적끈적한 점액을 지니고 있다. 
꽃은 5∼6월에 가지끝에 복산방꽃차례[複揀房花序]를 이루며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술잔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넓은 삼각형이고, 꽃잎은 5개로 납작한 원형이고 
안쪽에 털이 있다. 수술은 20개 정도이며 암술은 3~4개로 밑동에 털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한방에서 열매와 나무 껍질은 약용으로 이용한다. 가을에 잎이 붉게 단풍든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 중륵(中肋)에 잔털이 있는 것을 
잔털마가목(var. pilosa), 잎의 뒷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는 것을 왕털마가목(for. rufo-hirtella), 
특히 중륵에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마가목(var. rufo-ferruginea)이라고 한다. 
마가목 열매는 기침에 특효 
마가목은 중풍, 고혈압, 위장병, 기침, 신경통,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줄기를 꺾으면 특이한 향이 나는데 산 속에서 수도하는 사람들이나 
절간의 스님들이 마가목 잔가지를 잘게 썰어서 차를 달여 마신다. 
약간 매운 듯 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일품이다. 
마가목은 콩팥의 기능을 세게 하여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막힌 기혈을 풀어주며 손발이 
마비된 것을 풀어주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종기와 염증을 낫게 하고 흰 머리칼을 까맣게 바꾸는 
등의 효력이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몸이 쇠약한 
것을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 머리를 검게 한다고 적혔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줄기와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만성 기관지염, 폐결핵, 수종 등을 치료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린다. 위염, 위무력증, 
비타민 A, C 결핍을 치료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한다. 

     마가목 술 담그는 방법
  * 재료 : 말린 마가목 열매.  소주

  * 효능 : 관절염과 신경통에 효과적, 감기에 특효



   * 만드는 법
  1. 작은 가지채로 딴다.

  2. 열매가 서너개 붙은 꼭지별로 자른다.

  3.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4. 열매의 2-3배 가량의 술을 부어 밀봉 보관한다.

  5. 6월 정도 지나면 숙성한다.


    @ 술을 담고 남은 열매를 병에 넣어 냉장 보관하여 차로 끓여 마신다.






마 가 목 술 (마구마술)

특 성
◁ 마가목은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5 - 6월에 꽃이 피고 과실은 10월에 붉게 익는다.
◁ 마가목의 약명은 정공등(丁公藤)이라 하여 신장, 방광,이뇨제 등에 이용되며 『동의보감』에는
치풍(治風),보혈(補血)하고 요각(腰脚)을 강하게 하고 비(痺)를 다스리며 백발을 검게하고 중풍을
예방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용부위
◁ 마가목의 열매


담그는 법

◁ 붉게 익은 과실을 작은 가지째로 채집하고 과실이 3 -4개씩 붙은 꼭지 별로 자른다.
물을 넘치게 하여 손바닥으로 누르면서 깨끗이 씻고 물기가 완전히 가실때까지 바람을 쐬어 말린다.
재료의 2 - 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3 - 6개월 정도 지나면
술이 완숙된다.
오래 숙성시킬수록 연하고 좋은 술이 된다.
마시는 방법
◁ 황금색의 아름다운 술이 된다. 약간의 신맛과 떪은맛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도 좋지만,
물을 타든지 설탕을 가미하거나 다른 과실주와 칵테일 하는 것도 좋다.
하루에 세번 소주잔에 한 두잔씩 마신다.
효 과
◁ 피로회복, 강정, 강장, 신장염, 방광염, 소변불리등 생식기 질환에 좋은 약주가 되며 이질,
설사병, 대장이나 위장병에도 좋다고 한다.
식전에 먹으면 식욕이 증진되고 소화가 잘 되는데 오래 상음하면 양기부족, 발기불능, 낭습에
큰 효과를 본다.
무릎이 시리고 아프거나 하체에 힘이없는 사람도 이 술을 먹으면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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