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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별 등산지도/전국유명 ㉶ 산

지리산 국립공원 등산지도, 관광지도, 산행정보

by 강릉벽소령 2009. 12. 27.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1916.77m] :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 하동군

산행안내

 지리산 천황봉 정상석
지리산(1916.77m)은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하여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함양군 등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으로 면적 438.9㎢, 공원보호구역 8.3㎢이다. 1967년에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국내 최대(해상공원 제외)의 규모를 자랑하는 지리산국립공원은 산세의 웅장함에 있어서도 으뜸이어서 천왕봉(天王峰 1,915m), 반야봉(般若峰 1,752m), 노고단(老姑壇 1,507m)의 3대 주봉을 비롯하여 해발고도 1,500m를 넘는 고봉들(帝釋,烟霞,三神,촛대,靈神,德坪,明善,토끼봉 등)이 많다.

해발고도 1,000m 이상 되는 준령이 20여 봉, 그 밖에 수많은 대소 산봉이 서로 어우러져 거대한 산악군(山嶽群)을 형성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가 42km이며, 10km 내외의 대소 능선도 15개를 헤아린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피아골을 비롯하여 뱀사골, 칠선(七仙), 한신 등 4대 계곡 외에 심원(深院), 대성동(大成洞), 백무동(白武洞) 등 20여 개의 크고 작은 골짜기가 특색을 자랑한다. 불일, 구룡, 용추, 칠선·차발목·삼홍소 등 이름 있는 폭포들이 계곡을 따라 산재한다.

한국 5대악(大嶽)의 하나인 지리산은 울창한 자연림과 운무로 뒤덮인 영산(靈山)이기도 하여 그에 어울릴 만한 유서깊은 고찰·국보·보물 등의 문화재도 풍성하게 모여 있다.

 천황봉으로 오르는 바윗길
지리산 남서쪽의 제1관문 화엄사(華嚴寺)는 신라 때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한 고찰로 알려져 있는데, 그곳에는 각황전(覺皇殿:국보 67), 사사자(四獅子) 3층석탑(국보 38), 석등(石燈:국보 12), 대웅전(국보 299), 동5층석탑(국보 132), 서5층석탑(국보 133) 등이 있다.

연곡사동부도(국보 53), 연곡사서부도(보물 154), 연곡사북부도(국보 54), 연곡사3층석탑(보물 151), 연곡사현각선사탑비(玄覺禪師塔碑:보물 152) 등이 있고, 그 밖에 천은사(泉隱寺), 실상사(實相寺), 쌍계사(雙磎寺) 등이 모두 신라 때 세워진 고찰로 전해진다.

화엄사 지장암 옆에 있는 수령 300여 년의 올벚나무(천연기념물 38)가 있다. 지금까지 조사된 바로는 지리산국립공원에는 824종(목본 245, 초본 579)의 식물과 421종(짐승 41, 조류 165, 곤충류 215)의 동물이 분포, 서식한다. 명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고 지리산은 철따라 산 모습을 달리한다.

명승과 비경을 열거한 지리산 10경(景)이 있는데, ① 노고운해(老姑雲海) ② 피아골 단풍 ③ 반야낙조(般若落照) ④ 섬진청류(蟾津淸流) ⑤ 벽소명월(碧沼明月) ⑥ 불일폭포 ⑦ 세석(細石) 철쭉 ⑧ 연하선경(烟霞仙景) ⑨ 천왕일출(天王日出) ⑩ 칠선계곡 등이다.

주요 봉우리 : 종석대(1360.9m), 노고단(1507m), 차일봉(1048m), 덕두산(1,149m), 바래봉(1,165m), 다름재(1,044m), 정령치(1,172m), 고리봉(1,034m), 세걸산(1,207m), 삼정산(1,182m), 창암산(923m), 두류봉(1530m), 하 봉(1,782m), 왕등재(935m), 만복대(1,433m), 고리봉(1,248m), 중 봉(1,732m), 반야봉(1,151m), 삼도봉(1,499m),토끼봉(1,534m), 명선봉(1,586.3m), 형제봉(1,452m), 벽소령(1,340m), 덕평봉(1,521m), 칠선봉(1,558m), 영신봉(1,651m), 촛대봉(1,703m), 삼신봉(1354.7m), 연하봉(1730m), 제석봉(1,806m), 천왕봉(1,915m), 중 봉(1,874m), 써리봉(1,652m), 국수봉(1,037m), 간미봉(728m), 상복골재(715m), 원사봉(578m), 차일봉(1,008m), 종석대(1,356m), 불무장등(1,446m), 통꼭봉(904m), 삼신봉(1,288m), 구곡산(957m), 월령봉(749m)

뱀사골 코스(아름다운 소와 담이 많은 명소) : 반선리(전적기념관 2㎞)-제3야영장 (2.5㎞)-병풍소,탁용소(1.5㎞)-제승대(1.5㎞)-간장소(4.5㎞)-뱀사골산장(0.2㎞)-화개재( 4시간)
뱀사골 계곡은 반야봉과 명선봉 사이의 울창한 수림지대를 맑은 계류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아름다운 소(沼)와 명소(名所)를 일구어놓은 경치가 빼어난 계곡 중 하나이다. 가히 폭포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계곡이지만 수없이 많은 명승지를 안고 있는 계곡인데 철다리 10여 개가 중간중간에 가설돼 있고 경사 급한 곳도 없는 넓은 등반로가 차라리 산책로에 가깝다.

징담의 명소와 재미있는 전성리 많아 등산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코스다. 봄,여름,가을,산행이 좋으며 겨울철,악천후에는 조심해야 할 코스다. 남원군 산내면 반선리에서 화개재까지 12 km의 완만한 계곡을 오르는 코스이다.

뱀사골 계곡은 반야봉과 명선봉 사이의 울창한 수림지대를 맑은 계류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아름다운 소(沼)와 명소를 일구어놓은 경치가 빼어난 계곡 중 하나이다. 가히 폭포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계곡이지만 수없이 많은 명승지를안고 있는 계곡인데 철다리 10여개가 중간중간에 가설돼 있고 경사 급한 곳도 없는 넓은 등산로가 차라리 산책로에 가깝다.

때문에 가족단위의 행락객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곳에 해당된다. 다만 연중 등반객의 70% 이상이 여름철에 몰려 오염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될 정도로 번잡스럽다. 가을철 단풍도 훌륭하여 많이 소개되고 있는 편이고 겨울철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어느 계곡보다도 유역면적이 넓은 이곳 뱀사골계곡에서의 야영은 세심한 주의를 요구한다. 특히 깊은 소에서 물놀이하다 익사하는 사건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므로 호기는 금물이다. 뱀사골 등반로가 잘 다듬어진 이유는 옛 도벌꾼들의 산판도로가 상류까지 나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끔 지도상에 삼차, 막차라는 지명이 나오기도 하는데 모두 산판차량이 드나들던 당시의 명칭이다.

뱀사골 등반로의 기점이 되는 반선에는 지리산 전적기념관(戰蹟記念館)이 있는데 과거에 뱀사골과 반야봉, 심원계곡 일원이 빨치산 근거지로 널리 알려져 있고 또 여순사건의 주모자인 김지회, 홍순석을 반선마을에서 사살했기 때문에 여기에 세웠다고 한다.

과거 같은 동족끼리 살점을 뜯고 피를 흘리며 싸워야 했던 비극적 역사의 한 단면을 상기시켜주는, 지리산 주변에서는 그나마유일한 곳이다. 단지 안타까운 점은 전시된 자료와 기록들이 대부분 군경 토벌대측의 전승에 관한 것들이라 근래에 수기류 등으로 출간된 빨치산측의 여러 문제제기에 부합되지 않는 것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은 보다 객관적인 민족사의 한 페이지로 새롭게 정리되어야만 할 것이다. 그런 후에 이곳을 불행한 역사 속에서 비운에 숨져간 군경은 물론 빨치산까지, 그리고 당시 양민들의 억울한 죽음까지도 최소한 진혼할 수 있는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명소 즐비한 계곡 뱀사골은 지리산에서도 탐승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이름난 골짜기의 하나이다. 전북 남원군 산내면 반선리에서 주능선의 화개재에 이르는 12km의 뱀사골 코스 또한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뱀사골계곡에는 아름다운 징담의 명소가 즐비하고, 재미있는 전설도 많아 탐승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이 계곡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게 이어져 있어 산행도 수월하게 할 수 있고, 쇠다리 등의 안전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한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너무 많이 집중되어 큰 혼잡을 이루는 경우가 많고, 익사 사고도 자주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청된다.

뱀사골이란 이름에 대한 전설이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세운 안내판에 씌어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 전 현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전적기념관과 함께 있슴) 자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지금의 실상사보다 100여년이 앞선 대찰로 1년에 한번씩 스님 한 분을 뽑아 칠월백중날 신선바위에서 기도드리게 하면 신선이 되어 간다 하여 이 행사를 해마다 계속하는데, 이를 기이하게 여긴 고승(高僧)이 임금님께 상소한 바, 극약을 묻힌 비단옷 한 벌을 하사하신 다음 그 옷을 입고 신선바위에 올라 기도를 드리게 했다. 그날 새벽 괴성과 함께 기도 드린 스님은 간 곳이 없고, 날이 밝자 계곡내 용소(龍沼)에는 용이 못된 이무기가 죽어 있었다.

그 후 이 계곡을 뱀이 죽은 골짜기라 하여 뱀사골계곡이라 하며, 스님들의 반은 신선(神仙)이 되었다 하여 마을 이름을 반선(伴仙)이라 부른다. 글쎄,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이러한 출처 불명의 전설을 안내판에다 써놓아도 좋을는지는 의문이다.

위의 내용과는 다른 전설도 있는데, 서산대사와 연관을 가지고 있다. 같은 송림사(松林寺)에서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송림사의 주지스님은 매년 칠월칠석날 밤이면 어딘가로 사라지고 없어 주민들은 스님이 부처가 되어 승천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서산대사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단정, 칠석날을 맞아 장삼 속에 비상(극약) 주머니를 달아 주지 스님에게 입히고는 예년과 같이 독경을 하도록 했다. 새벽녘이 되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소리를 내며 큰 뱀이 송림사에 왔다가 계곡을 거슬러 올라갔다. 서산대사가 뱀을 뒤따라 가보니 용이 못된 이무기가 뱀소에서 죽어 있었다.

그 이무기의 배를 갈라보니 주지스님이 시체로 발견되었다.'송림사는 실상사보다 건립 연대가 100여년이 앞선 대찰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뱀사골이란 이름의 유래는 현재의 석실(石室) 건너편에 배암사란 사찰이 있었던 데 따른 것으로 ,배암사골이 변해진 이름이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배암사 역시 정유재란 때 불타버리고 없는데, 골짜기 이름은 뱀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이다. 옛 모습 흔적도 없어 뱀사골 입구인 반선마을은 10년 쯤 전만 해도 쓰러져가는 오두막 몇 채가 을씨년스러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또 인월(引月)에서 들어오는 진입 도로 역시 1차선의 비좁은 비포장 상태였다. 현재는 집단시설지구가 형성되고 대규모의 주차장과 야영장들이 조성돼 있다. 옛 모습은 이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옛 송림사가 있던 자리에는 지리산에선 유일한, 빨치산 토벌을 기린 전적기념관 및 전적비가 세워져 있다.

한때 남로당 전북도당과 통신대가 자리했던 곳에 지난 79연 11월 23일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이 건물과 조형물을 세운 것이다. 전적기념관은 유물 전시내용도 빈약하고 규모도 초라하다. 다만, 이 전적기념관에서 처절했던 당시의 유혈 상황을 짐작해 볼 수는 있다.

뱀사골계곡은 '한국의 명수(名水)'로 선정되어 그 표지판이 입구에 세워져 있다. 한국자연보존회가 유평계곡과 함께 뱀사골 계곡을 지리산 가운데 명수로 지정했다. 이 계곡에는 명당이 많은데 용이나 뱀과 관계되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요룡대, 탁룡소, 뱀소 등이 그것이다.

그 밖에도 소금장수가 발을 헛디뎌 소금가마니가 빠졌다는 간장소를 비롯하여 병소, 병풍소 등의 색다른 이름들이 있고, 삼차, 막차라 불리는 곳도 있다. 삼차, 막차라는 지명은 지난날 도벌 차량들이 드나든데 따른 당시의 호칭이었다.

이 골짜기도 빨치산과 토벌대의 격전에 이어 도벌꾼이 날뛰던 곳으로 그 상흔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뱀사골은 지난날 차량이 드나들었던 만큼, 지금도 상당 구간은 도로를 따라 간다. 우선 들머리 입구부터 폭3~4m의 시멘트 포장도로가 계속 이어진다. 주변에 울창한 숲이 없다면 이 도로가 퍽 지루하게 생각될 것이다.

석실 부근의 제 3야영장부터 비로소 산길을 걸어오르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암벽이 병풍을 두른 듯 계곡 입구에서 2km의 거리의 석실은 집채같은 바위에 커다란 굴이 있다. 감나무가 10여 그루 서 있는 곳에는 제3야영장이 자리하고 있다. 석실과 정진암(岩)을 둘러보며 계곡의 경관을 살펴본 뒤 다시 산길을 따라오르면 되겠다.

여기서 얼마 올라가면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는요룡대(搖龍臺)가 나타나고, 다시 얼마를 더 오르면 반야교를 건너가게 된다. 길이 약 10m, 폭 2m의 쇠다리이다. 이 다리를 건넌 얼마 후에 탁룡소(濯龍沼)를 만난다. 긴 암반위로 폭포를 이루며 흐르는 물줄기가 장관을 연출한다.

탁룡소에서 금포교를 건너면 용이 못된 이무기가 살던 곳이라는 뱀소가 나요고,병(甁)모양의 병소와 암벽이 병풍을 두른 듯한 병풍소 등 기묘한 모습의 소(召)가 연이어 나타난다. 다시 천장이 아치형인 명선교와 옥류교를 거쳐 개울가로 철제 난간이 30여m나 계속되는 곳에 정진 스님이 산신제를 올리던 곳이라는 제승대가 있다.

여기서 1.5km를 더 오르면 소금장수가 소금가마니를 빠뜨렸다는 간장소에 닿는다. 계곡 입구에서 7.5km를 오른 지점이다. 여기까지는 길이 넓고 평탄하여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간장소를 지난 뒤에는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돌밭길로 변한다. 뱀사골 상류의 이 일대를 '들돌골(擧石谷)'이라고 한다.

여기서 부터 큰 계곡을 벗어나게 되며, 작은 지류와 합쳐지는 곳이 몇 군데 나타나고 경사도도 차츰 높아지기 시작한다. 삼차, 막차라 불리는 곳을 통과하기 위해 꽤나 땀을 흘려야 한다. 이 일대는 반야봉과 명선봉으로 이어지는 불확실한 사잇길이 더러 눈에 띄는데,빨치산과 도벌꾼들이 다녔던 길이다. 어느 길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함부로 따라들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는 뱀사골 산장으로 이어진 선명한 등산로를 따라가는 것만이 상책이다. 고목이 나뒹굴기도 하는 등반로를 한참 오르면 계곡이 세천(細川)으로 바뀌고, 울창한 숲 속에 그림처럼 자리한 뱀사골 산장이 나타난다. 옛 사람 사연 깃든 화개재 천왕봉∼노고단의 지리산 주능선 가운데 해발고도가 가장 낮은 곳이 화개재(1,360m)이다.

높은 뫼의 고개라는 뜻인 '재'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곳도 화개재가 유일하다. 령(嶺)이나 치(峙)가 아닌 순우리말의 재라고 불리기 때문에 노루목, 장터목 등의 이름과 함께 아주 정겨운 이름이다. 화개재는 화개(花開)가 바라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지난날 화개장터를 연결하던 지리산 고개로서의 명성이 이런 이름을 낳게 한 것 같다.

화개재는 천왕봉에서 서쪽으로 35km, 노고단에서 동쪽으로 10km의 거리에 있고, 동서(東西)로 각 2km의 거리에 있는 토끼봉(1,533m)과 삼도봉(1,550m)의 비슷한 높이의 두 봉우리 사이에 있다. 화개재는 경남과 전북의 도계(道界)이자 하동군 화개면과 남원군 산내면의 경계지점에 있다.

옛 사람들은 화개장터에서 등짐을 메거나 지게를 지고 연동골을 따라 이 고개로 올라 북쪽의 뱀사골을 따라 남원으로 넘나들었다. 화개까지 배로 날라 부려놓은 소금 가마니와 해산물 등이 남원 내륙으로 이 고개를 넘어 운반되었을 것이고, 남원 쪽에선 삼베를 비롯한 농산물이 이 고개를 거쳐 화개장터로 날라졌을 것이다.

그 사실은 화개재에서 뱀사골을 따라 내려가면 처음 마주치는 큰 소(沼)의 이름이 간장소이고, 소금가마니를 빠뜨렸다고 하여 연유된 이름이란 전설이 뒷받침해 준다. 뱀사골을 따라 오르는 등산객들은 옛 사람들이 하이킹용 배낭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짐을 메고 오르내린 사실을 얼마나 떠올려 볼 것인지 의문이다.

어쨌거나 화개재는 지난날 우리 선인들의 수많은 사연이 깃든 장소임이 틀림이 없다. 그런데 이 '화개재'란 이름이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세워놓은 이곳의 이정표에는 아예 사라지고 없다. 화개재란 이름 대신 '뱀사골 정상'이라고 써놓았다. 골짜기의 정상이란 말 자체가 어색하기 짝이 없다.

천왕봉을 '칠선계곡 정상'이라고 부를 수 없는 이치와 다를 것이 없다. 순수 우리말인 '재'를 버리고 '뱀사골 정상'으로 고쳐쓴 까닭도 납득하기 어렵다. 이곳의 이름은 예부터 불려오던 '화개재'로 바로 잡아야 옳다. 뿐만 아니라 화개골 주민들은 오랜 역사와 선조들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화개재에 얽힌 전설이나 덕담, 미담 등을 찾아내어 이곳을 지나가는 오늘의 등산객들에게 알려주어 옛날의 숨결을 느끼게 해줄 당연한 의무가 있지 않을까?

잃어버린 '화개재'의 이름, 이 어처구니 없는 사실에 잠깐이라도 주목해 본 등산객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지리산 등산로는 이름난 것만 꼽아도 대략 20개쯤 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동서로 뻗은 100리길을 근간으로 해서 남북으로 혹은 엇비뚜름하게 난 계곡이나 지릉 등의 등산로를 이리저리 조합하면 200개 이상의 산행코스를 잡을 수 있다. 여기다가 웅석봉에서 천왕봉, 노고단에서 덕두산까지 이은 태극능선을 계산에 넣는다면 그 숫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불어난다.

[종주코스]
○ 화엄사 기점 지리산 종주코스 ( 56km , 약 21시간 소요)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30분) - 반야봉(1시간 50분) - 토끼봉(2시간) -연하천산장(1시간 20분) - 벽소령(1시간) - 덕평봉(2시간) - 세석산장(2시간) - 장터목산장(1시간 10분) - 천왕봉(3시간30분) - 중산리(또는 백무동. 대원사)
○ 화엄사가 아닌 성삼재에서 등반시작 약 17시간 (순수한 보행시간임,산장은 연하천 산장 이용)
코스: 성삼재 - 노고단 - 연하천 - 세석 - 장터목 - 천왕봉 - 장터목 - 백무동
교통 : 서울 출발 - 경부고속도로 - 대전고속도로 - 88고속도로 - 지리산IC - 04:20 - 백무동 주차장도착 ( 약 4시간 30 분)
○ 코스 이동 소요시간
백무동 주차 후 택시 대절 출발 -60분- 성삼재 -50분- 노고단산장 -80분- 임걸령샘 -80분- 삼도봉 경유 화개재 -30분- 토끼봉 -(총각샘,명선봉 경유) 90분- 연하천산장 -(형제봉 경유 90분)- 벽소령산장 - (60분)- 덕평봉 선비샘-(칠선봉,영신봉 경유)120분-세석산장 - 120분 - 장터목 - 60분 -천왕봉 - 240분 -장터목 경유, 백무동 주차장 . 순수 보행시간 약 17시간 (인원과 체력에 따라 약간의 시간상의 가감이 있음)
○ 주능선 종주길(노고단 - 천왕봉)
※ 직선 도상거리는 25km로 표시되나 오르막과 내리막등 실제 산행거리는 그 보다 더 길며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리산 산행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인 주능선 종주는 지리산 전체를 조망하며 산행할 수 있어 인기있다. 구례에서 성삼재를 지나 달궁까지 도로가 포장되기 전에는 능선종주 기점을 화엄사로 잡았지만 이제는 차량을 이용해 성삼재까지 오른 후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체력과 시간소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대피소까지도 양호한도로가 나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노고단 정상부는 자연휴식년제 구간으로 현재 생태계 복원작업이 진행중이다. 노고단 동쪽으로 노고단과 이어진 능선마루에 올라서면 본격적인 지리산 능선종주가 시작된다.

노고단대피소에서 돼지평전, 임걸령을 지나 노루목까지 약 2시간30분 거리. 이곳에서 북쪽으로 지리10경중 하나인 반야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반야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 있다.

전남과 전북, 경남이 만나는 지점이라 하여 정상에 화합의 탑을 세운 삼도봉에서 북동쪽의 능선을 따라가면 화개재가 나온다. 예전에 능선 북쪽의 뱀사골쪽 사람들이 화개장터로 가기 위해 넘었던 고개다. 고개마루에서 북쪽으로 200m 아래에 배사골대피소가 위치하고 있다.

화개재에서 명선봉 북쪽 연하천대피소까지는 토끼봉과 총각샘 부근만 제외하면 그다지 가파른 곳은 없다. 아담한 크기의 연하천대피소는 언제나 시원한 물이 솟아나는 샘터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타는 목을 달래며 쉬어가기 좋다.

수용인원이 50 여 명으로 규모가 적어 성수기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힘든 대피소다. 지리산 능선은 다른 산에 비해 샘과 대피소가 많아 종주산행에 편리한 점이 많다.

임걸령과 뱀사골, 총각샘, 연하천 등 대피소와 샘터가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 목이 마를 때쯤이면 어김없이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나타난다. 연하천에서 등산로를 따라 1시간30분이면 벽소령대피소에 닿는다.이곳에는 빨치산 토벌을 위해 닦은 도로가 나 있는데 차량통행은 불가능하다.

벽소령에서 덕평봉, 칠선봉, 영신봉 등 세 개의 봉우리를 넘어서면 세석대피소가 나타난다. 2시간 가량 걸리는 이 구간은 지리산 능선종주 전체 구간 중 가장 지루하고 힘든 구간이다. 들쭉날쭉 오르내리며 계속해 고도를 높여가기 때문에 적잖이 힘이 드는 곳이다.

세석평전은 철쪽꽃으로 이름난 곳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철쭉제가 열렸는데, 최근들어 꽃의 개체수나 색조가 예전같지 않다는 평이다. 이곳에는 단일 대피소 규모로는 국내 최대라는 세석대피소와 수량이 풍부한 샘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머물 수 있다.

세석부터 천왕봉까지는 시야가 탁 트여 능선 종주하는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다. 봉우리를 올라설 때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천왕봉의 모습에 이제 다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상 계속되는 고도상승으로 쉽지만은 않다.

제석봉 아래에 있는 장터목대피소는 백무동, 중산리, 세석 등에서 올라온 등산인들로 항상 붐빈다. 대피소 바로 아래의 산희샘은 수량이 적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곤 한다. 질서를 지키며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장터목을 지나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면 고사목으로 유명한 제석봉에 이른다.

여기서 약 50분 정도면 천왕봉 정상이다. 마지막 관문은 정상 바로 아래 있는 통천문. 지금은 철계단이 설치되어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산행시간은 1박2일정도 걸린다.

종주파들이 최고로 꼽는 주능선 종주길
노고단 - 천왕봉간 35 km의 주능선은 종주 산행의 야전 교범으로 등산꾼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지리산 전체를 조망하며 산행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데다, 예전에는 화엄사를 기점으로 해서 코가 땅에 닿을 정도의 급경사인 코재를 올라서 종주를 했지만 지금은 성삼재 도로가 생긴 뒤로는 대부분 차량으로 성삼재까지 오른 다음 산행에 나서기에 전보다 조금 수월해 졌다.

대개 노고단→세석, 세석→천왕봉→중산리(또는 백무동) 2개 구간으로 나누어 1박2일로 시도하는데, 천왕봉 일출을 목표로 한다면 장터목대피소에서 머무는 게 유리하다. 보행 능력에 따라 2박3일이나 3박4일로 일정을 잡아도 좋다. 중간에 노고단, 연하천, 벽소령, 세석, 장터목 등에 대피소가 있다.

천왕봉에서 하산은 중산리( 3시간 30분소요), 백무동(4 시간) 또는 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를 거쳐 대원사(5시간30분)로 한다. 91년부터 자연휴식년제로 지정해 복원사업을 펼쳐온 노고단 탐방은 5~10월에 한해 1일 4회(10:00, 13:00, 14:30, 16:00), 매회 100명씩 허용한다.

삼도봉 직전 노루목에서 왼쪽 길을 따르면 지리10경 중 하나인 반야낙조로 이름 높은 반야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고, 5월 초에는 철쭉꽃으로도 이름난 봉이다.

지리산 주능선은 단일 산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높은 등산로여서 초보자에서부터 전문 산악인까지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도상거리 25.5km의 주능선에는 숙박이 가능한 대피소 6개를 포함해 2~3시간 간격으로 샘터가 있고, 이정표와 표지기가 많아 초행자 또는 혼자서도 산행이 가능하다.

2시간 남짓의 탈출로도 많다. 대피소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npa.or.kr)에서만 예약 가능하며, 노고단·벽소령·세석·장터목은 1인 1박에 7000원, 뱀사골·연하천·치밭목은 각각 5000원씩이다.

모포 대여료는 장당 1000원이다. 여름 휴가철엔 대피소 예약이 일찍 마감되는 수가 있으므로 산행 예정일 15일 전부터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예약이 모두 끝났을 경우엔 숙박 예정지인 대피소에 도착해 현장 대기자로 등록한다.

인원이 많으면 부득이 노숙을 해야 할 경우도 생기므로 비예약자는 만약을 대비해 비박장비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져간 쓰레기는 모두 되가져 와야 한다. 노고단을 제외한 모든 대피소엔 쓰레기통이 없다. 일부 대피소에는 잔반통도 없으므로 음식물을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산길 첫째날 화엄사→노고단→토끼봉→연하천
화엄사(입장료 3800원) 버스정류장에서 산행 초입까지는 약 25분 정도의 아스팔트 길이다. 그후에야 자연관찰로로 꾸며진 정규등산로를 만나는데 노고단대피소까지는 약 3시간 남짓 걸린다. 대체로 잘 정비된 등산로며 산행 중 좌우로 조그만 계곡을 만날 수 있다.

그렇지만 식수는 산행 전 미리 챙겨가는 게 좋다. 노고단대피소는 시중과 물품 가격이 같다.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주능선 종주에 나서면 되는데, 임걸령 샘터까지의 1시간 10분은 비교적 평탄한 오솔길 수준이다.

임걸령에서 다시 식수를 보충하고 반야봉 갈림길인 노루목으로 올라선다. 노루목까지는 제법 땀을 빼야 할만큼 가파르다. 노루목에서 반야봉 갈림길은 왼쪽이고 천왕봉은 곧바로 내려선다. 노루목에서 25분 걸으면 삼도봉이다.

삼도봉은 바위 암릉이어서 전망은 좋지만 그늘이 없는 것이 흠이다. 삼도봉에서 화개재까지는 약 550여 개의 계단을 내려서야 하므로 관절이 안 좋은 사람들은 첫날 이 코스에서 가장 많이 고생한다.

화개재에서 뱀사골대피소는 약 200m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바로 토끼봉을 치고 오른다. 토끼봉까지는 40분 걸린다. 토끼봉에서 연하천에 닿는 1시간 30분간은 약간 지루한 편이다. 연하천은 식수가 풍부한 대피소다. 물품 가격은 시중보다 2~3배 비싸고 1박에 5000원씩이다. 첫날 이동거리는 약 17.5km다.

산길 둘째날 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
연하천에서 벽소령까지는 대략 1시간 40분이 걸리는데 암릉이 많아 전망도 좋고 길도 쉽다. 두 개의 암봉으로 구성된 형제봉은 이 코스의 중간 지점이다. 안전에 유의한다면 형제봉(동생)에 올라가 조망을 즐기는 것도 좋다.

벽소령은 식수 구하기가 힘들므로 아침에 연하천을 떠나면서 충분히 물을 채워두는 게 좋다. 벽소령에서 약 15분간 오솔길이 이어지다가 그후 선비샘까지 30분은 오름길이다. 점심은 벽소령과 세석도 괜찮지만 선비샘에서 먹는 게 시간적으로 제일 적당하다.

단 취사가 금지된 지역이므로 간단한 행동식과 도시락으로 대체한다. 식수가 풍부하고 물을 뜨러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선비샘→세석 구간은 2시간으로 지리산 주능선 중에서도 가장 힘든 구간으로 꼽힌다. 봉우리의 오르내림이 심한데다 영신봉 막판에 설치된 계단도 걸음을 힘들게 한다. 세석대피소에서 충분히 쉬고 1시간 40분 거리의 장터목으로 이동한다.

이 코스는 의외로 쉽고 전망이 좋다. 연하봉 부근의 고사목도 볼만하다. 연하봉을 넘어서면 장터목은 금방이다. 장터목은 1박 7000원이고 모포는 1000원이며 판매물품은 시중보다 2~3배 비싸다. 둘째날 이동거리는 약 13.3km다.

산길 셋째날 장터목→천왕봉→치밭목→유평(새재)→대원사
장터목에서 천왕봉은 1시간이 걸리지만 일출을 보려면 해뜨는 시간보다 1시간 30분 먼저 대피소를 나서는 것이 좋다. 제석봉까지는 잘 정돈된 돌길이고 통천문을 지나면서 계단 서너 개를 힘들게 올라서야 한다. 천왕봉~대원사 코스는 그 길이도 여타의 등산로에 비해 길지만 등산로 자체도 다른 코스와는 좀 다르다.

육산에선 보기 드문 암릉이 많기 때문. 철계단도 많고 코스도 길어 마지막 날 자칫 긴장이 풀려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중봉과 써리봉 구간에 오르막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내리막 코스가 주를 이룬다. 치밭목에서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을 먹는다.

천왕봉에서 치밭목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린다. 여기에서 유평까지는 2시간 10분이 걸리는데, 하산 도중 새재마을로 내려서면 약 30분(1.4km)정도 산행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새재에는 차편이 드문 것이 흠이다. 유평에서도 대원사 버스정류장까지는 시멘트 포장길을 1시간 가량 걸어야 한다. 유평까지는 13.7km고 대원사 정류장까지는 약 4km를 더 간다.

※ 참고
○ 종주 제1일차(성삼재→세석산장. 40km, 약 13시간 소요)
성삼재→(3.5km/1시간)→노고단산장(아침식사 20분)→(4km, 1시간 20분)→임걸령→(3.5km/45분)→노루목→(2km/20분)→삼도봉→(2km/45분)→화개재,토끼봉→(4km/1시간20분)→총각샘→(3km/1시간)→명선봉,연하천산장(점심식사 1시간)→(6km/2시간)→형제봉,벽소령산장→(6km/1시간)→선비샘,덕평봉→(6km/2시간)→칠선봉,영신봉,세석산장

○ 종주 제2일차(세석산장→천왕봉→백무동or중산리. (21.5km, 10시간 소요)
세석산장→(1km/20분)→촛대봉→(3.5km/1시간10분)→연하봉→(2km/40분)→장터목산장(아침식사 1시간)→(0.7km/15분)→제석봉→(1.8km/30분)→통천문→(0.5km/15분)→천왕봉→(3km/1시간 30분/휴식시간포함)→장터목산장→(6.8km/2시간40분)→망바위,참샘(점심 40분)→(2.2km/30분)→하동바위→(40분)→백무동

[여름철 지리산 종주 요령]
- 우중산행에 철저히 대비하라
산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법한 혹은 해보고 싶을 법한 지리산 주능선 종주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가장 포괄적으로 만나는 방법이다. 동서로 길게 드리워진 지리산 중심에 서면 남북으로 뻗은 지능선과 계곡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고단에 서서 가야 할 천왕봉을 바라보고, 천왕봉에 서서 걸어온 노고단을 굽어보는 일은 종주를 끝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왕일출’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설령 그렇지 못한다 해도 아쉬울 게 없는 산행이 된다.

성삼재 도로가 개통되면서 종주 일정이 대폭 줄어들긴 했으나 화엄사에서 시작해 대원사로 나서는 사흘간의 일정이라면 좀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밥알을 꼭꼭 씹어먹듯 지리산 종주에 앞서 꼼꼼히 체크할 사항들을 명심하라. 얼마나 어떻게 준비했느냐에 따라 지리산 산행의 싱그러운 맛은 백 가지 천 가지 모습으로 다가설 것이다.

- 종주산행, 대피소 예약이 관건
피아골과 치밭목을 제외한 지리산의 모든 대피소는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숙박 예정일 15일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npa.or.kr)에서 필히 사전 예약해야 한다. 1인당 최대 3인까지 가능하며 예약자 모두 실명으로 기입한다. 대피소에서는 신분증 확인후 숙박이 가능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영 대피소는 1인 1박 7000원이고 그외 개인이 운영하는 곳은 5000원으로 이번 7월부터 일제히 인상됐다. 모포는 장당 1000원에 대여하므로 굳이 침낭을 갖고 갈 이유가 사라졌다. 다만 예약을 하지 못하고 갔을 때는 사정이 달라진다.

저녁 7시에 비예약자들을 모아 현장에서 대기자 등록을 한다. 방학과 휴가가 겹치는 7~8월의 지리산은 그야말로 사람이 산을 이루기 일쑤다. 이때는 대기자 등록도 별 의미가 없으므로 아예 비박 장비(매트리스/침낭/침낭커버)를 챙겨 가는 게 상책이다. 지리산 전 구간은 야영 금지여서 무거운 텐트는 갖고 가지 않는 게 좋다.

- 취사도구는 기본
산중에서 2박을 해야 하므로 기본적인 취사도구와 부식거리는 필수다. 각 대피소마다 즉석비빔밥/햇반/컵라면 등을 판매하지만 노고단을 제외하곤 시중보다 2~3배 비싸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다. 무엇보다 체력소모가 많은 한여름 종주산행을 인스턴트 식품만으로 버텨내기는 힘들다.

부식 외에 산행 중간중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행동식의 섭취도 중요하다. 지리산 9개 대피소 중 노고단을 제외한 모든 대피소엔 쓰레기장이 없다. 출발 전 불필요한 것들은 버려두고 내용물만 넣어가는 것이 좋다. 여분의 비닐봉지를 챙겨 산행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담아두면 편하다.

개인이 운영하는 뱀사골/피아골/연하천/치밭목대피소에는 잔반통도 없으므로 식단을 짜는데도 신중해야 한다. 지정된 장소 외에는 취사가 금지돼 있어 대피소가 아닌 곳에서 식사를 할 경우엔 미리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행동식으로 대체한다. 지리산 전 구간은 금연이며 세제 사용도 금지돼 있다. 설거지는 물티슈나 두루마리 화장지로 닦아내는 것으로 족하다.

- 여름산행의 최대 적, 비(雨)
지리산은 유난히 비가 많은 산이어서 해마다 인명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지난 1998년 대원사계곡에서만 23명이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 능선에서야 폭우 때문에 목숨을 빼앗길 일은 없겠지만 쾌적한 산행을 위해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일단 배낭 안에 김장용 대형비닐을 넣고 그 속에 패킹을 해두는 것이 좋다. 속옷이나 여벌 옷 등은 한 번 더 비닐에 싸둔다. 젖은 등산화에 마른 신문지를 넣어두면 다음날 산행이 수월하다. 비닐봉지를 여러 개 갖고 가 젖은 옷을 따로 넣어둔다.

떠나기 전 일기예보를 점검하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태풍이나 폭우가 내릴 경우 입산통제에 들어가므로 관리공단 사무실에 문의를 해봐야 한다. 통제시 무리한 진행은 안전사고를 유발하므로 꼭 공단직원의 안내에 따른다.

여름산행을 힘들게 하는 게 어디 비 뿐일까마는 지리산 주능선에는 2~3시간 간격으로 샘이 있어 더위와 식수 걱정은 덜하다. 계곡에는 위험 구간마다 안전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통제만 아니라면 산행은 가능하다.

- 체력을 다스려라
2박 3일의 장기산행은 속도에 승부를 걸어선 안 된다. 배낭 무게는 몸무게의 1/3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고 뜨거운 햇살을 막아줄 모자와 썬크림도 기본이다. 간혹 일사병을 이기지 못해 쓰러지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주능선은 해발 고도 1000m가 넘는 고산준령을 꾸준히 오르내리는 코스여서 체력 소모가 심하다. 자칫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 남은 일정을 포기해야 할 지도 모른다. 쉴 때마다 조금씩 행동식을 먹고 땀으로 빠진 만큼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주능선에는 삼도봉~화개재 구간의 550여 개의 계단을 비롯해 영신봉 부근에도 그에 못지 않은 계단길이 버티어 섰다. 삼도봉에서 내려서는 계단과 달리 영신봉 계단은 체력이 떨어질 때쯤 올라가는 곳이어서 간혹 추락 사고가 발생한다. 철계단의 경우 스틱이 끼거나 빗물에 미끄러지는 사고도 발생하므로 체력이 떨어졌을 경우엔 난간을 잡고 오르내리는 것이 좋다.

[지리산 등산코스-종주]

01.

지리산 종주코스 ( 56km , 약 20시간 소요)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30분) - 반야봉(1시간 50분) - 토끼봉(2시간) -연하천산장(1시간 20분) - 벽소령(1시간) - 덕평봉(2시간) - 세석산장(2시간) - 장터목산장(1시간 20분) - 천왕봉(2시간) - 중산리

02.

화엄사 - 뱀사골 코스,( 약 10시간 소요)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20분) - 화개재(3시간 40분) - 뱀사골

03.

중산리 - 백무동 코스( 약 9시간 소요 )

 

중산리(1시간 10분) - 칼바위(2시간 40분) - 천왕봉(5시간) - 백무동

 

중산리 - 중산리 회귀 코스( 약 6시간30분 소요 )

 

중산리 - 칼바위 - 로타리대피소 - 법계사 - 개선문 - 천왕봉 -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 - 중산리계곡 - 중산리

04.

화엄사 - 참샘 - 중재 - 집선대 - 무냉기 - 노고단 (10km,3시간)

05.

반선 - 뱀사골 산장 - 토끼봉 - 명선봉 - 세석평전 - 장터목 - 천왕봉 - 백무동(54km, 3박4일)

06.

반선 - 뱀사골 산장 - 반야봉 - 임걸령 - 노고단 - 화엄사(36km, 1박2일)

07.

달궁 - 심원 - 노고단 - 화엄사(19km, 1박2일)

08.

달궁 - 정령치 - 선유폭포 - 구룡폭포 - 육모정(20km, 1박2일)

09.

육모정 - 구룡폭포 - 정령치 - 만복대 - 노고단 - 반야봉 - 뱀사골산장 - 반선(50km, 2박3일)

10.

육모정 - 구룡폭포 - 정령치 - 만복대 - 노고단 - 반야봉 - 토끼봉 - 세석평전 - 천왕봉(71km, 4박5일)

11.

반선-뱀사골산장-토끼봉-명선봉-세석평전-장터목-천왕봉-백무동 (43.3km, 3박4일)

12.

육모정 - 구룡폭포 (3㎞, 당일)

13.

정령치 - 만복대 - 성삼재 (8.5㎞, 당일)

14.

운봉 - 바래봉 - 세걸산 - 정령치 (12.4㎞, 당일)

15.

성삼재-노고단-임걸령-피아골 코스(5-6시간, 단풍산행 코스)

16.

피아골 - 임걸령 - 뱀사골 코스(6-7시간)

1. 백무동 - 함양군자연휴양림 - 벽소령군사도로- 벽소령.
2. 백무동 - 국립공원관리사무소 - 하동바위 - 참샘 - 장터목산장 - 세석산장 - 벽소령
3. 백무동 - 국립공원관리사무소 - 한신계곡 - 세석산장 - 벽소령
※ 참고로 벽소령 제일 빠른코스는 제 1코스이며 2시간30분 정도면 오를수 있고 장터목산장이나 한신계곡을 이용하여 벽소령을 등반할 경우는 능선종주시간만 4시간정도 더 걸린다.

[지리산 종주코스]
01. 지리산 종주코스 ( 56km , 약 20시간 소요)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30분) - 반야봉(1시간 50분) - 토끼봉(2시간) -연하천산장(1시간 20분) - 벽소령(1시간) - 덕평봉(2시간) - 세석산장(2시간) - 장터목산장(1시간 20분) - 천왕봉(2시간) - 중산리
02. 화엄사 - 뱀사골 코스,(약 10시간 소요)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20분) - 화개재(3시간 40분) - 뱀사골
03. 중산리 - 백무동 코스(약 9시간 소요)
중산리(1시간 10분) - 칼바위(2시간 40분) - 천왕봉(5시간) - 백무동
04. 화엄사 - 참샘 - 중재 - 집선대 - 무냉기 - 노고단 (10km,3시간)
05. 반선 - 뱀사골 산장 - 토끼봉 - 명선봉 - 세석평전 - 장터목 - 천왕봉 - 백무동(54km, 3박4일)
06. 반선 - 뱀사골 산장 - 반야봉 - 임걸령 - 노고단 - 화엄사(36km, 1박2일)
07. 달궁 - 심원 - 노고단 - 화엄사(19km, 1박2일)
08. 달궁 - 정령치 - 선유폭포 - 구룡폭포 - 육모정(20km, 1박2일)
09. 육모정 - 구룡폭포 - 정령치 - 만복대 - 노고단 - 반야봉 - 뱀사골산장 - 반선(50km, 2박3일)
10. 육모정 - 구룡폭포 - 정령치 - 만복대 - 노고단 - 반야봉 - 토끼봉 - 세석평전 - 천왕봉(71km, 4박5일)
11. 반선-뱀사골산장-토끼봉-명선봉-세석평전-장터목-천왕봉-백무동 (43.3km, 3박4일)
12. 육모정 - 구룡폭포 (3㎞, 당일)
13. 정령치 - 만복대 - 성삼재 (8.5㎞, 당일)
14. 운봉 - 바래봉 - 세걸산 - 정령치 (12.4㎞, 당일)
15. 성삼재-노고단-임걸령-피아골 코스(5-6시간, 단풍산행 코스)
16. 피아골 - 임걸령 - 뱀사골 코스(6-7시간)

○ 지리산 종주코스 (56km , 약 20시간 소요)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30분) - 반야봉(1시간 50분) - 토끼봉(2시간) -연하천산장(1시간 20분) - 벽소령(1시간) - 덕평봉(2시간) - 세석산장(2시간) - 장터목산장(1시간 20분) - 천왕봉(2시간) - 중산리
○ 화엄사 - 뱀사골 코스,(약 10시간 소요)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20분) - 화개재(3시간 40분) - 뱀사골
○ 중산리 - 백무동 코스(약 9시간 소요)
중산리(1시간 10분) - 칼바위(2시간 40분) - 천왕봉(5시간) - 백무동
○ 화엄사 - 참샘 - 중재 - 집선대 - 무냉기 - 노고단 (10km,3시간)
○ 반선 - 뱀사골 산장 - 토끼봉 - 명선봉 - 세석평전 - 장터목 - 천왕봉 - 백무동(54km, 3박4일)
○ 반선 - 뱀사골 산장 - 반야봉 - 임걸령 - 노고단 - 화엄사(36km, 1박2일)
○ 달궁 - 심원 - 노고단 - 화엄사(19km, 1박2일)
○ 달궁 - 정령치 - 선유폭포 - 구룡폭포 - 육모정(20km, 1박2일)
○육모정 - 구룡폭포 - 정령치 - 만복대 - 노고단 - 반야봉 - 뱀사골산장 - 반선(50km, 2박3일)
○ 육모정 - 구룡폭포 - 정령치 - 만복대 - 노고단 - 반야봉 - 토끼봉 - 세석평전 - 천왕봉(71km, 4박5일)
○ 반선-뱀사골산장-토끼봉-명선봉-세석평전-장터목-천왕봉-백무동 (43.3km, 3박4일)
○ 육모정 - 구룡폭포 (3㎞, 당일)
○ 정령치 - 만복대 - 성삼재 (8.5㎞, 당일)
○ 운봉 - 바래봉 - 세걸산 - 정령치 (12.4㎞, 당일)
○ 직전부락 - 피아골산장- 직전부락(3-4시간)
승용차를 가지고 간 원점회귀산행의 경우, 버스 종점이 있는 직전부락에서 주차를 한 후 삼홍소를 거쳐 피아골산장까지 갔다가 내려온다.
○ 성삼재-노고단-임걸령-피아골 코스(5-6시간)
단풍산행 코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로 성삼재에서 노고단, 돼지평전을 거쳐 임걸령 못 미쳐 삼거리나 임걸령에서 피아골로 하산한다. (5-6시간 소요)
○ 피아골 - 임걸령 - 뱀사골 코스(6-7시간)
피아골 못지 않게 뱀사골 단풍도 볼 만하다. 피아골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피아골산장을 거쳐 주능선 임걸령에 올라 뱀사골로 하산한다. 임걸령에서 반야봉을 올랐다가 뱀사골로 하산할 수도 있다. 1박 2일로 잡고 버스종점인 직전부락에서 민박을 한 후 이 코스를 잡으면 여유가 있다. 버스종점인 직전부락을 지나면 숲이 울창한 비포장 도로가 이어지고 선유교를 건너면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이어 담과 소와 나타난 다음 삼홍교와 구계포교를 건너면 피아골 대피소까지 계속 골짜기 왼쪽으로 길이 나있다. 피아골 대피소에서 계곡의 절경은 끝나고, 계속 골짜기를 따라 10분쯤 오르면 용수암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계곡길을 따르면 용수암을 거쳐 삼도봉 서쪽 안부로 올라서고, 왼쪽 지능선 길을 따라가면 임걸령 서쪽 안부 삼거리로 이어진다. 임걸령 방향길이 삼도봉 서쪽 안부길에 비하면 잘 다듬어져 있지만 줄곧 턱 높은 계단이 연속돼 힘이 많이 들고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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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산하-- 100代명산 > 국립공원 > 도립공원 > 군립공원 > 한국의명산 > 전국의산 > 시.도別 >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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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산 위치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등산지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등산지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등산지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등산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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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안내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등산 개념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등산 개념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등산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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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천황봉코스 등산개념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바래봉코스 등산개념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두류봉코스 등산개념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삼신봉코스 등산개념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삼신봉코스 등산개념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삼신봉코스 등산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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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피아골코스 등산개념도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남부능선코스 등산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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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 천황봉 정상석

 

 ♣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은 경남 함양, 하동, 산청과 전남 구례, 전북 남원등 3도 5개市,君16개의 面에 걸쳐 1억 3천만평의 넓이에

동서로 약 45 km의 장대한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그 둘레는 8백여리에 달한다. 또한 1,400m가 넘는 산만도 20 여개가 된다.

옛부터 백두, 금강, 묘향과 더불어 한국의 4대명산의 하나로 숭배되어온 산으로 196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의 산세는 그 수려함 빼어나고 넓고 깊이가 있으며 웅장하여 어머니의 품으로 가장 많이 비유되는 산이다.
지리산은 진시황제의 전설에 의해 삼신산의 하나로 불리었고 방장산,또는 두류산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었다.

이 두류산의 동쪽에는 주봉인 천왕봉을 비롯하여 중봉, 하봉, 써리봉, 제석봉, 연하봉, 삼신봉, 촛대봉, 연신봉,덕평봉등의 영봉이 솟아

주릉을 이루고 있다. 이 주릉에서 사방으로 뻗어내린 남부능선과 써리봉능선 등 여러 지릉 사이로 대성골, 거림골, 장당골, 국골, 칠선계곡,

중산리계곡, 대원사계곡, 백무동계곡, 한신계곡 등 숱한 계곡이 들어앉아 지리산 자락에 부채살 주름을 잡는다.
"금강산은 빼어나되 웅장하지 못하고, 지리산은 웅장하되 빼어나지 못하고"라는 서산대사의 비유가 있듯
지리산은 날카롭고 빼어남은

부족하나 웅장하고 두리뭉실한 기운이 돋보인다.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이 대표적이며,

천왕봉에서 노고단을 잇는 100리 능선에는 1천 5백미터가 넘는 고봉이 10개, 1천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20여개나 있을 정도로 높고 크다.

평평한 고원지대도 많이 발달해 야생화나 철쭉 등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지리산코스

1. 마천면 삼정마을-벽소령-형제봉-연하천-토끼봉-삼도봉-돼지령-질매재-문수대-노고단(10시간).  
2. 산청 시천면 덕산리-도솔암-구곡산-북쪽 황금능선-국사봉-중산리 아래 덕치마을(5시간).
3. 마천면 삼정리-영원사-영원재-삼각봉-연하천산장-남쪽 빗점골-의신(9시간).
4. 구례 광동면 심원마을-심원계곡-노루목-삼도봉-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산장-명선봉 북능-와운마을-반선(8시간).
5. 산청 시천면 거림마을-도장골-시루봉-촛대봉-칠선봉-선비샘-의신(8시간).
6. 남원군 산내면 달궁마을-반야봉-삼도봉-불무장등-통꼭봉-당재-황장봉-쌍계사 입구(9시간).  
7. 의신-대성계곡-음양수-세석평전-촛대봉-영신봉-월출봉-청내골-내대리(9시간).
8. 성삼재-노고단-문수대-질매재-문수리계곡-오미리(5시간).  
9. 성삼재-고리봉-만복대-서북능선 다름재-구례군 산동면 대평리 월계마을(5시간).
10. 중산리-법계사-천왕봉-중봉-하봉-국골-추성리(9시간).

11. 추성리-국골-하봉-중봉-천왕봉-장터목산장-연하봉-일출봉-청내골-내대리(9시간).
12. 칠불사 입구 범왕마을-범왕골-토끼봉-화계재-삼도봉-불무장등-당재-황장봉산-쌍계사(9시간).  
13. 칠불사 입구 목통마을-목통골(연등골)-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북쪽능선 삼각봉 북능선-영원재 못 미처 도솔사-삼정마을(8시간).
14. 심원-임걸령-돼지령-질매재-문바위등-느진목재-왕시리봉-구례 토지면 구산리(9시간).  
15. 구례 연곡사-피아골 -용수암-삼도봉-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빗점골-의신(9시간).  
16. 천운사-상선암-종석대-코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묘향암-뱀사골-반선(9시간).  
17: 구례 연곡사-피아골-용수암-삼도봉-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빗점골- 의신(9시간).  
18. 청암면 청학동 도인촌-삼신봉-외삼신봉-묵계재-주산-시천면 내공리(9시간).
19. 마천면 백무동-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써리봉-황금능선-국수봉-중산리(10시간).  
20. 대원사-유평-무재치기폭포-장당계곡 상류-국수재-국사봉-구곡산-시천면 외공리(9시간).  

21. 마천 추성리-광점리-어름터-쑥밭재-하봉-중봉-천왕봉-법계사-문장대-순두류-중산리(9시간).  
22. 마천면 추성리-광점골-쑥밭재-신밭골-유평대원사-평촌리(5시간30분).  
23. 성삼재-노고단-돼지령-문수대 삼거리-질매재-질등-문바우등-느진목재-피아골-연곡사(6시간)  
24. 토지면 파도리-왕시리봉-외국인별장-느진목재-피아골 입구(5시간30분).  
25. 전북 운봉면-바래봉-팔랑치-부운치-상부운-하부운(5시간).
26. 화개면 신흥리 목통마을-연동골-화개재-삼도봉-불무장등-통꼭봉-당재-피아골 연곡사(5시간30분).  
27. 하동 악양면 강선암-신선봉-형제봉-원강재-내원재-쌍계사 삼거리-묵계 청학동(5시간30분)
28. 하동 화개면 대성리-대성계곡-음양수-세석평전-영신봉-칠선봉-벽소령-형제봉-연하천산장-빗점-삼정-의신(9시간).
29.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덕두봉-인월(9시간).  
30. 백무동-첫나들이폭포-가내소폭포-신한신계곡-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하봉 삼거리- 조개골-유평-대원사(9시간).

31. 성삼재-노고단-돼지령-삼도봉-통꼭봉-당재-목통계곡(5시간30분).
32.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심원마을(5시간30분).  
33. 단성면 청계리-청계계곡-웅석봉-지곡사-산청읍내(5시간).
34. 백무동-가내소폭포-신한신계곡-장터목산장-제석봉-천왕봉-칠선계곡-추성동(9시간).  
35. 중산리-칼바위-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산장-유평-대원사(9시간).  
36. 청학동-삼신봉-북쪽 능선-세석평전 아래-대성계곡-의신(6시간).
37. 중산리-칼바위-장터목산장-연화봉-월출봉 남쪽 능선-청내골-내대리(5시간30분).  
38. 추성동-광점동-어름터-하봉능선-국골-칠선계곡입구-추성리(6시간).
39. 심원마을-심원계곡-노고단-코재-종석대-상선암-천은사(5시간).  
40. 성삼재-노고단-문수대-질매재-질등-문바위등-느진목재-피아골 연곡사(5시간30분).  

41. 산청 시천면 반천리-고운동계곡-고운동-고운재-묵계재-시천면 내대리(5시간).
42. 중산리-법계사-통천문-천왕봉-중봉-하봉-국골-추성동(9시간).  
43. 산청군 밤머리재-웅석봉-청계계곡(4시간30분).  
44. 화개면 대성리-단천계곡-박단샘-삼신봉-거림골-거림-내대리(6시간).  
45. 운봉면 수철리-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운봉면 동천리(5시간).  
46. 화개면 대성리-단천골-삼신봉-독바위-불일폭포-쌍계사(5시간).  
47. 화개면 대성리-선유동계곡-외삼신봉-삼신봉-거림골-내대리(5시간30분).  
48.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방곡계곡-오봉마을-새재-외고개-밤밭골-유평리-평촌리(5시간).  
49. 구례군 상선암-종석대-코재-노고단-돼지평전-심원계곡-심원마을:(5시간).  
50. 정령치-노고단-남쪽 능선-밤재-화엄사(5시간).

51. 화개면 신흥리-선유동계곡-삼신봉 주능선-내원재-불일폭포-쌍계사(5시간30분).  
52. 토지면 도산천-왕시리봉-외국인별장-느진목재-토지면 평도마을(남산)(5시간30분).  
53. 중산리-순두류-마야계곡-국수재-국사봉-안내원-내원사-대포리(5시간30분).  
54. 화개면 칠불사-토끼봉-화개재-목통계곡(5시간30분).  
55. 마천면 삼정리-영원사-영원재-와운골-뱀사골-반선(5시간).
56. 삼장면 대포리-내원사-안내원-국수재-마야계곡-순두류-중산리(5시간).  
57. 평촌리-대원사-유평-밤밭골-왕등재-외고개-산청군 금서면 수철리(5시간30분).  
58. 유평리-대원사-유평국교-유평골-왕등재-금서면 수철리(5시간).  
59. 산청군 대포리-내원사-안내원-국사봉-내대리 곡점 위로 하산-중산리 입구(5시간).  
60. 화개면 단천계곡-삼신봉-묵계재-내대리(5시간30분).  

61. 백무동-하동바위-장터목산장-제석봉-천왕봉-중봉-하봉-국골-추성리(10시간).  
62. 달궁-심원계곡-노고단 정상-노고단산장-코재-종석대-상선암(5시간30분).
63. 함양 마천면-견성골-삼불사-문루암-상무주-삼각능선-삼각고지-연하천-명선봉-토끼봉- 뱀사골-반선(8시간).
64. 달궁 마한 궁터-반야봉-삼도봉-토끼봉-명선봉-연하천산장-마천면 삼정리(8시간30분).
65. 남원군 산내면-달궁-심원-심원계곡-노루목-삼도봉-토끼봉-연하천-형제봉-벽소령-의신골-의신(8시간).
66. 악양면 평사리-고소산성-신선봉-형제봉-원강재-해경골-중촌-쌍계사 입구(6시간).
67. 추성리-칠선계곡-천왕봉-중봉-치밭목산장-무재치기폭포-한판골-대원사-평촌(12시간).  
68. 추성리-칠선계곡-천왕봉-법계사-중산리(10시간).
69. 화개면 대성리-대성계곡-세석평전-촛대봉-삼신봉-연화봉-도장골 최상류 계곡-거림(9시간).  
70. 반선-심마니능선-반야봉-묘향암-삼도봉-불무장등-피아골 입구 직전마을(9시간).  

71. 피아골 입구 내동리-느진목재-문바위등-질등-질매재-문수리골-밤재-구례 화엄사(6시간).  
72. 추성리-칠선계곡-천왕봉-중봉-하봉-촛대봉-초암릉-국골 입구-추성리(10시간).
73. 백무동-장터목-천왕봉-중봉-하봉-쑥밭재-독바위-새재-외고개-대원사(11시간).  
74. 함양 금서 방곡리-오봉마을-외고개-왕등재-밤머리재-웅석봉-동북능선-지곡사(11시간).  
75. 연곡사-피아골산장-불로교-돼지평전(임걸령)-노고단-성삼재(5시간).  
76. 청학동(도인촌)-삼신봉-내삼신봉-독바위-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6시간).  
77. 중산리-용추폭포-마야계곡(써리봉 왼쪽 계곡)-천왕봉-중산리(9시간).  
78. 쌍계사-쌍계사 오른쪽 능선-636m봉-시루봉-중촌-덕기(7시간30분).
79. 마천면 가흥리-덕전리 가채마을-창바위산-연골재-두지터-추성동(10시간).  
80. 양정마을-도솔암-삼각고지-명선봉-총각샘-빗점골-의신(9시간).

81. 추성리-초암목장-초암능-촛대봉-하봉-중봉-천왕봉-법계사-중산리(10시간).  
82. 목통마을-연동골-화개재-토끼봉-칠불사능선-목통마을(6시간).
83. 당재-통꼭봉-불무장등-삼도봉-화개재-연동골-목통부락-당재(7시간).
84. 평사리 외둔마을-고소산성-봉화대-성제봉-샘터-청학사(7시간).  
85. 하동 대성리 단천교-단천마을-계곡-삼신봉-거림지곡-거림(5시간30분).  
86. 하동읍 두곡리 율동마을-분지봉 능선-분지봉-구제봉-삼화실재-신대리계곡-악양(6시간).  
87. 하동 악양 미점 개치마을-구제봉 서능-구제봉-삼화실재-동점재-칠성봉-논골재-동매계곡(6시간30분).  
88. 함양 휴천 문정리-노장대능선-노장대-상내동-새봉-두리봉-두리봉능선-추성리(11시간).  
89. 산청 시천 내대리-청내골-일출봉-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안부-마야계곡-순두류(11시간).  
90. 악양 등촌 약수장-덕기골-희남재-깃대봉-논골재-칠성봉-동점재-동매계곡-악양(5시간30분).  

91. 청암면 묵계리-희남골-희남재-시루봉-호경봉-내원재-상불재-가는골-청학동 진주암(5시간).  
92. 화개면 신흥-단천교-단천마을-단천골-단천지능-한벗샘능선-수곡골-대성마을-의신(6시간).  
93. 구례 토지면 내동리-피아골 입구-동평골-당재-통곡봉-불무장등-삼도봉-화개재-토끼봉-지보등-명선봉-명선봉 남부능선-삼전마을(10시간).  
94. 청암 묵계 고운동 재-주산능선-주산-오대고개-청암 시양골-궁항리(6시간).  
95. 산청 시천 내공리-새터능선-오대고개-갈치재-중대고개-흰덤산-흰덤산 능선-사림산-갈밭골- 하동 옥종 월횡리(6시간).
96. 하동 옥종면 두양리-두방산-함박산-우방산-중태고개-중촌계곡-중촌마을(6시간).
97. 하동 옥종면 종화리 까막고개-정개산-중태고개-국사봉-시천 중태리 계곡-덕산(6시간).  
98. 하동 악양 평사리-고소산성-신선봉-구름다리-성제봉-노전골-악양(5시간30분).  
99. 하동 화개 부춘리 신기마을-부추능선-배나무골-성제봉-활강장-원강재-청학골-등촌리(6시간).  
100. 성산재-노고단산장-문수대-질매재-질등-문바위등-느진목재-문수암-토지면 오미리(6시간).

101. 토지면 구산리-왕시리봉 남서능-왕시리봉-느진목재-남산골-토지면 내동리 평도마을(5시간).  
102. 산청 시천 외공리-구곡산남능-도솔재-구곡산-덕산(5시간30분).  
103. 중산리 덕치마을-덕치골-황금능선-천잠능선-원팅이재-구곡산-도솔재-덕산(5시간30분).  
104. 시천 동당리-첨잠마을-천잠골-황금능선-국수봉 입구-안내원골-내원사-시천 대포리(5시간).  
105. 중산리 중산지곡-황금능선-국수봉-국수재-국수재골-순두류-중산리(5시간).  
106.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심원계곡-심원마을(6시간30분).  
107. 함양 마천 삼정리-도솔암-도솔암능선-삼정능선-영원재-영원산-빗기재-빗기골-전북 산내면 내령리 내령마을(5시간30분).
108. 하동 화개장터-황장봉 능선-촛대봉-새껴미재-황장산-당치-봉평마을-피아골(6시간).  
109. 남원 운봉 수철리-세거리 골짝-세동치-세걸산-고리봉-정령치-만복대-다름재-구례 산동 위안리 상위마을(6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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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등산지도와 구간별 소요시간

(대피소 사진과 지리산 능선 사진)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지리산 구간별 소요 시간

(필자의 실제 소요시간 감안하여 보통 산행인의 평균 정도)

 

 

지리산 백무동지구 등산지도

 

 

지리산 칠선계곡 등산지도 및 답사산행(2010.6월12일) 소요시간

 

 

백무동탐방지원센타 앞 삼거리

 

 

 

백무동과 동서울터미널 운행 버스시간표

 

 

 

지리산 형제봉에서의 지리산 주능선 봉우리 들

 

 

 

천왕봉 오름길에서의 지리산 주능선

 

 

 

 

아름다운 연하선경

 

 

 

노고단 고개에서의 반야봉과 천왕봉

 

여기 노고단고개에서 천왕봉까지 25.5km

 

  

 

노고단 정상에서 반야봉

 

 

 

임걸령샘터

 

 

 

지리산 중봉

 

 

중봉에서 

 

 

 

지리산 중봉 이정표

 

 

  

지리산 써리봉 이정표

 

 

지리산 써리봉에서의 천왕봉과 중봉

  

 

 

성삼재휴게소에서

 

 

 

장터목대피소

 

 

 

 

세석대피소

 

 

 

벽소령대피소

 

 

 

노고단대피소

 

 

 

치밭목대피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타리대피소

 

 

성삼재휴게소

 

 

 

 

대피소 내부

 

 

   

대피소 매점 판매 물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