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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별 등산지도/전국유명 ㉶ 산

주흘산(主屹山).조령산 등산지도, 산행정보, 관광지도

by 강릉벽소령 2009. 12. 27.

주흘산(主屹山) 1,106m

(경북 문경시 문경읍 팔령리.평초리.상초리.하초리)

주흘산[主屹山] 등산안내도

주흘산(主屹山) 산행정보
문경새재도립공원

주흘산(主屹山 1,106m)은 예부터 문경의 진산으로 받들어져온 산이다. 정상 남사면이 수백 길 높이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 문경읍에서 보면 철옹성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조선조 때는 조정에서 매년 주흘산을 진산으로 받드는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남한땅 백두대간 가운데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긴 능선이 문경땅을 거치면서 수많은 산봉을 일으켜 놓았는데 등산인들에게 문경하면 주흘산이 떠오르는 것은 육산과 바위산의 멋을 겸한 빼어난 산세와 함께 문경새재를 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981년 새재길 일대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문경의 진산 주흘산(1,075m)은 영남대로의 관문 문경새재를 지키고 있는 산이다.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주흘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있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까지 볼 수 있으며 가까이로는 문경읍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운달산, 희양산, 조령산, 월악산이 원을 그려 주흘산이 망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하다.

높이 10m의 수정같은 여궁폭포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혜를 입었다는 데서 나온 혜국사, 팔왕폭포, 역사의 애환과 수많은 사연을 지닌 문경새재 제1, 2, 3관문과 KBS촬영 등이 있다. 또한 과거 한양으로 가던 선비들과 장사꾼들의 길목으로, 또 왜군이 신립장군 부대를 격파하고 한양으로 쳐들어갔던 길목으로 애환의 역사가 서린곳이다.

이 영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조령산과 마주보고 있는 주흘산은 문경새재 일대의 문화유적 답사를 겸할 수 있어 의미있는 산행을 할 수 있는곳이다.

문경새재는 1925년 이화령이 뚫리면서 대로로서의 생명은 사실 마감했지만 1981년 문경새재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조령 제1,2,3관문을 비롯한 문화재와 역사를 답사하는 옛길로 거듭 명성을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각서리에서 이화령까지 터널이 완공 개통되어 연휴마다 주흘산으로 가는 길목이 한결 시원해졌다.

주흘산의 가장 인기 등산로는 1관문(주흘관)→혜국사→정상→꽃밭서들→며울 꽃밭서들, 여궁폭포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다. 지곡리 월복사 계곡을 타고 전좌문과 1,075m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종종 이용된다. 산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문경쪽에서는 월복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자주 이용된다. 주흘산에서는 부봉이 가장 아름다운데 문경읍 오리터에서 남봉으로 올라 정상→영봉→부봉→동화원으로 거치는 코스를 찾는 이들도 제법 많다. 이 코스는 하루에 마치기에 는제법 빠듯하다.

◐ 주차장→제1관문→혜국사→대궐터→능선안부→이정표→주흘산→상봉→계류→꽃밭서덜→2관문→제1관문→주차장 (약 5시간)
문경읍을 들어 서면서 주흘산의 남쪽사면이 검게 나타나고 주차장에서 약 0.6Km 정도 올라가면 제1관문이 포장도로 끝나는 지점에 나타난다.

1관문을 통과하면서 우측으로 나타난 길을 따라 오르면 여궁폭포를 지나 혜국사에 오르지만, 일행은 1관문에서 약 300m정도 올라간 후 우측으로 혜국사 안내 석주가 있는 곳에서 차량 한 대가 다닐 수 있는 시멘트 길을 따라 약 40분 만에 혜국사에 이르렀다.

혜국사 대웅전은 높은 계단 위에 자리하고 있고 절 마당 앞에는 커다란 고사목이 특이하다. 절 앞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우측으로 계류를 하나 건너 서면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울창한 송림 사이를 지나 오르막이 이어지고 계속 동쪽으로 전진하면 샘이 있는 일명 대궐터에 다다른다.(이정표:주흘산 1.5Km, 혜국사 2km) 여기서 약 15分거리의 북동쪽 오르막 길 위에 펑퍼짐한 안부에 다다른다.

여기서 갈림길이 있으며 왼쪽은 능선을 따라 2관문까지 이어지고 주흘산 정상은 우측에 있다. 우측으로 올라서면 남쪽 백화산과 문경읍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조망이 좋은 곳이 나타난다. 잠시후 주흘산 바로 아래 안부에 이르면 이정표(주흘산 0.1Km, 2관문:4.2Km, 헤국사 2.2KM)가 있는 갈림길이다.

여기서 남쪽의 V 자형 바위협곡(전좌문) 아래로 내려서는 길은 지곡리로 이어지는 길이다. 동쪽 오르막 급경사에 올라서면 주흘산 정상 표석이 있는 1075봉이다. 1106봉 주흘산은 북쪽능선으로 이어지는 내리막 능선길을 따라 약 35分 거리에 있다.

1106봉에는 케언이 설치되어 있고 주흘산이라고 적힌 작은 작은 사각 석주가 있고 건너편에 1075봉이 뚜렷이 보인다. 1106봉에서 북쪽능선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지만 잠시 되내려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접어들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은 1106봉을 우회하여 부봉쪽으로 연결 된다.

좌측길을 따라 내려서면 1106봉에서 조곡골로 내려서는 지릉이다. 가파른 내리막 길은 시종 조릿대가 빼곡히 자라있고 급사면을 약 45분 정도 내려서면 조곡골에 이른다. 맑은 계류에 땀을 씻어낸 후 이제부터는 1075봉 하단 안부에서 2관문으로 내려서는 계곡길과 합류하여 내려가게 된다.

계곡 합류점에서 잠시 내려오면 너덜지대에 돌탑군이 형성된 "꽃밭서덜"을 만나게 된다. 이후 계류를 따라 내려오면 2관문, 2관문에서 "산불됴심비" "교구정터" "조령원터"를 지나는 3Km의 옛 길을 밟으며 조상들의 역사를 되새기며 내려오다 보면 1관문에 닿는다.

연중 개방된 주흘산은 회귀산행지로서 최적의 대상지이다. 뻐근한 산행을 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건각이라면 6봉을 넘어 제3관문과 제2관문 사이의 동화원으로 하산, 새재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를 권한다. 약 8시간 소요된다.

그러나 가족산행과 단체산행이라면 주흘산 정상표석이 있는 1,075m봉을 거쳐 영봉에서 꽃밭서들로 하산, 새재 제2관문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적당하다. 대략 5시간 안팎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부봉을 넘어 5봉을 가기 전 왼쪽 계곡으로 색 바랜 표지기가 보이지만 경사가 급하고 돌틈 사이 낙엽이 많이 쌓여 하산길로는 적당하지 않다. 6봉 앞 쇠사다리 오르기 전 왼쪽 길로 하산하는 게 무난하다.

◐ 주차장→제1관문→혜국사→대궐터→능선안부→이정표→주흘산→상봉→계류→꽃밭서덜→2관문→제1관문→주차장 (약 5시간)
◐ 주차장→제1관문→혜국사→대궐터→정상→제2관문 (약 5시간)
◐ 문경새재 주차장→매표소→제1관문(주흘관)→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대궐샘)→주능선→주흘산 주봉→주흘산 영봉→꽃밭서덜→제2관문(조곡관)→문경새재길→제1관문 (약 5시간30분)
◐ 주차장→제1관문(주흘관)→혜국사→정상→꽃밭서들→며울 꽃밭서들 (여궁폭포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
◐ 조령제2관문→암릉지대→부봉→명봉→주흘산→계곡→주차장
◐ 오리터→남봉→정상→영봉→부봉→동화원

◐ 제1관문→충렬사→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주흘주봉→혜국사→제1관문 (9 km, 약 4시간)
B코스
◐ 제1관문→충렬사→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주흘주봉→꽃밭서들→제2관문→제1관문 (12.5 km, 약 5시간)
◐ 제1관문→충렬사→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주흘주봉→주흘영봉→부봉(1~6봉)→동화원→제2관문→제1관문 (16.2 km, 약 8시간)
◐ 1관문→충렬사→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주흘주봉→주흘관봉→성황사/1관문 (10.7 km, 약 5시간 소요)

◐ 조령산
A코스
제3관문→깃대봉→조령산→조령샘→이화령 (8 km, 약 6시간)
B코스
제3관문→깃대봉→신선암→조령산→조령샘→이화령 (7.5 km, 약 4시간)
◐ 부봉
제1관문→제2관문→동화원→동암문→부봉(1~6봉)→동화원터→제2관문→제1관문 (16.1 km, 약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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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사이트 : 청량산도립공원 홈페이지
◐■☞ 관련 사이트 : 금오산도립공원 홈페이지
◐■☞ 관련 사이트 : 팔공산도립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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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주흘산.석문봉.북바위산.신선봉.마패봉.치마바위봉.조령산.갈미봉.기산.연내봉.덕주봉.만수봉.포암산.탄항산 등산지도

주흘산[主屹山].조령산.백화산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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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포암산→마패봉→조령산→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이만봉 등산지도

주흘산[主屹山] 등산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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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구간개념도

주흘산[主屹山] 정상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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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진산 주흘산(1,075m)은 영남대로의 관문 문경새재를 지키고 있는 산이다.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주흘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있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까지 볼 수 있으며 가까이로는 문경읍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운달산, 희양산, 조령산, 월악산이 원을 그려 주흘산이 망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하다.

높이 10m의 수정같은 여궁폭포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혜를 입었다는 데서 나온 혜국사, 팔왕폭포,

역사의 애환과 수많은 사연을 지닌 문경새재 제1, 2, 3관문과 KBS촬영 등이 있다.
또한 과거 한양으로 가던 선비들과 장사꾼들의 길목으로, 또 왜군이 신립장군 부대를 격파하고 한양으로 쳐들어갔던 길목으로 애환의 역사가 서린곳. 이 영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조령산과 마주보고 있는 주흘산은 문경새재 일대의 문화유적 답사를 겸할 수 있어 의미있는 산행을 할 수 있는곳이다.    
문경새재는 1925년 이화령이 뚫리면서 대로로서의 생명은 사실 마감했지만 1981년 문경새재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조령 제1,2,3관문을

비롯한 문화재와 역사를 답사하는 옛길로 거듭 명성을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각서리에서 이화령까지 터널이 완공 개통되어 연휴마다 주흘산으로 가는 길목이 한결 시원해졌다.
주흘산의 가장 인기 등산로는 1관문(주흘관) - 혜국사 - 정상 - 꽃밭서들 - 며울 꽃밭서들, 여궁폭포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다.

지곡리 월복사 계곡을 타고 전좌문과 1,075m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종종 이용된다. 산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
문경쪽에서는 월복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자주 이용된다.

주흘산에서는 부봉이 가장 아름다운데 문경읍 오리터에서 남봉으로 올라 정상 - 영봉 - 부봉 - 동화원으로 거치는 코스를 찾는 이들도 제법 많다.

이 코스는 하루에 마치기에 는제법 빠듯하다.

▶ 추천코스 ( 주차장 - 제1관문 - 혜국사 - 대궐터 - 능선안부 - 이정표 - 주흘산 - 상봉 - 계류  - 꽃밭서덜 - 2관문 - 1관문 - 주차장 : 약 5시간 )
문경읍을 들어 서면서 주흘산의 남쪽사면이 검게 나타나고 주차장에서 약 0.6Km 정도 올라가면 제1관문이 포장도로 끝나는 지점에 나타난다.
1관문을 통과하면서 우측으로 나타난 길을 따라 오르면 여궁폭포를 지나 혜국사에 오르지만, 일행은 1관문에서 약 300m정도 올라간 후 우측으로

혜국사 안내 석주가 있는 곳에서 차량 한 대가 다닐 수 있는 시멘트 길을 따라 약 40分 만에 혜국사에 이르렀다.
혜국사 대웅전은 높은 계단 위에 자리하고 있고 절 마당 앞에는 커다란 고사목이 특이하다.

절 앞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우측으로 계류를 하나 건너 서면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울창한 송림 사이를 지나 오르막이 이어지고 계속 동쪽으로 전진하면 샘이 있는 일명 대궐터에 다다른다.

(이정표:주흘산 1.5Km, 혜국사 2km) 여기서 약 15分거리의 북동쪽 오르막 길 위에 펑퍼짐한 안부에 다다른다.
여기서 갈림길이 있으며 왼쪽은 능선을 따라 2관문까지 이어지고 주흘산 정상은 우측에 있다.

우측으로 올라서면 남쪽 백화산과 문경읍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조망이 좋은 곳이 나타난다.

잠시후 주흘산 바로 아래 안부에 이르면 이정표(주흘산 0.1Km, 2관문:4.2Km, 헤국사 2.2KM)가 있는 갈림길이다.
여기서 남쪽의 V 자형 바위협곡(전좌문) 아래로 내려서는 길은 지곡리로 이어지는 길이다.
동쪽 오르막 급경사에 올라서면 주흘산 정상 표석이 있는 1075봉이다.

1106봉 주흘산은 북쪽능선으로 이어지는 내리막 능선길을 따라 약 35分 거리에 있다
1106봉에는 케언이 설치되어 있고 주흘산이라고 적힌 작은 작은 사각 석주가 있고 건너편에 1075봉이 뚜렷이 보인다.
1106봉에서 북쪽능선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지만 잠시 되내려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접어들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은 1106봉을 우회하여 부봉쪽으로 연결 된다. 좌측길을 따라 내려서면 1106봉에서 조곡골로 내려서는 지릉이다.

가파른 내리막 길은 시종 조릿대가 빼곡히 자라있고 급사면을 약 45분 정도 내려서면 조곡골에 이른다.
맑은 계류에 땀을 씻어낸 후 이제부터는 1075봉 하단 안부에서 2관문으로 내려서는 계곡길과 합류하여 내려가게 된다.
계곡 합류점에서 잠시 내려오면 너덜지대에 돌탑군이 형성된 "꽃밭서덜"을 만나게 된다.

이후 계류를 따라 내려오면 2관문, 2관문에서 "산불됴심비" "교구정터" "조령원터"를 지나는 3Km의 옛 길을 밟으며

조상들의 역사를 되새기며 내려오다 보면 1관문에 닿는다. 연중 개방된 주흘산은 회귀산행지로서 최적의 대상지이다.

뻐근한 산행을 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건각이라면 6봉을 넘어 제3관문과 제2관문 사이의 동화원으로 하산, 새재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를 권한다.

약 8시간 소요된다.
그러나 가족산행과 단체산헹이라면 주흘산 정상표석이 있는 1,075m봉을 거쳐 영봉에서 꽃밭서들로 하산,

새재 제2관문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적당하다. 대략 5시간 안팎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부봉을 넘어 5봉을 가기 전 왼쪽 계곡으로 색 바랜 표지기가 보이지만 경사가 급하고 돌틈 사이 낙엽이 많이 쌓여 하산길로는 적당하지 않다.

6봉 앞 쇠사다리 오르기 전 왼쪽 길로 하산하는 게 무난하다.
2관문에서 1관문 사이의 새재는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옛길로 산불됴심비( 산불 조심비), 용추, 교구정터, 주막 등 볼거리가 많다.

자녀들과 동행했다면 새재길 걷는 것으로도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귀로의 문경읍내의 문경온천(0581-572-3333)에 들러 산행 피로를 풀 수 있는 것도 주흘산이 지닌 장점이다.

 

○ 제1관문 - 혜국사 - 대궐터 - 정상 - 제2관문(5시간 소요)
○ 문경새재 주차장-매표소-제1관문(주흘관)-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대궐샘)-주능선-주흘산 주봉-주흘산 영봉-꽃밭서덜-제2관문(조곡관)-

    문경새재길~제1관문. 순수 걷는 시간만 5시간30분 정도.
○1관문(주흘관) - 혜국사 - 정상 - 꽃밭서들 - 며울 꽃밭서들( 여궁폭포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다.)
○ 조령제2관문 - 암릉지대 - 부봉 - 명봉 - 주흘산 - 계곡 - 주차장
○ 오리터에서 남봉으로 올라 정상 - 영봉 - 부봉 - 동화원으로 거치는 코스

 

 

 

1) 제1관문에서 혜국사를 거쳐 오르는 길.

2) 제2관문에서 조곡골을 따라 가다 조곡삼거리에서 주흘산 정사으로 오르는 길.

3) 문경시내 직전의 잣밭재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

4) 요성리 다리에서 북쪽 길 따라 월복사를 거쳐 북쪽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 등이 대표적이다.

 

 

 

○ 문경읍에서 제 1관문행 시내버스(12회를 타고 새재주차장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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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조리

 

 

 

부봉(釜峰 935m)은 백두대간 줄기인 마패봉(마역봉 927m)과 탄항산(월항삼봉 856m) 사이에 위치하여 6개의 암봉이 한 줄로 이어지면서 암릉산행의 극치를 자아내는 암산으로 주위에 이웃한 주흘산(主屹山 1,075m)과 조령산(鳥嶺山 1,025m)을 비롯해 월악산과 탄항산(월항삼봉)에서 포암산(布岩山 961.7m), 대미산(大美山 1,115m)을 거쳐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이 선명하게 바라보인다.

산행은 대간 줄기 바로 옆에 솟아오른 제1봉에서 제6봉 방향으로 진행하는게 좋다. 위험 구간이 대부분 제6봉 방향 동쪽 사면이고, 안전로프 또한 대부분 잡아당기면서 올라갈 수 있도록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산행기점은 제2관문과 동화원으로 잡을 수 있으나, 제1봉부터 암릉산행을 하려면 동화원에서 계곡을 따라 동문에 올라선 다음 주흘산쪽으로 향하다 능선 갈림목에서 부봉으로 올라붙어야 한다. 긴 산행을 원할 때는 주흘산이나 제3관문부터 시작한다.

제2관문(2.3km)과 제3관문(1.2km) 사이에 위치한 동화원휴게소(해발 548m) 뒤편의 널찍한 산길을 따르노라면 곧 두 갈래로 갈라진다(부봉 2.2km, 동문 1.5km). 여기서 오른쪽 길을 따라 계곡을 가로지르면 곧장 제6봉으로 올라설 수 있으나, 매우 가파른 산길이라 역시 등로보다는 하산길로 이용하는 편이 낫다. 갈림목에서 동문까지는 줄곧 계곡을 따라 오른다. 도중에 지계곡을 여럿 만나 물줄기를 두 차례 건너지만, 산길이 뚜렷해 헷갈릴 염려는 거의 없다.

동화원에서 '제3관문 3.9km(2시간), 주흘산 4.1km(2시간), 미륵리 2.9km(1시간)' 안내판이 서 있는 동문까지는 약 40분 걸린다. 성벽이 거의 다 무너져 있는 동문에 도착하면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어 등날에 석성이 쌓인 능선길을 따른다. 완급을 거듭하는 능선을 따라 15분쯤 오르면 백두대간과 갈라지는 지점(주흘산 3.5km, 제3관문 4.6km 안내판)에 올라선다.

여기서 급경사 능선길로 붙으면 부봉 제1봉으로 올라선다. 부봉 능선에 접어들면서 산세는 육산에서 바위산으로 바뀌고, 아기자기한 바윗길이 시작된다. 갈림목을 지나자마자 험난한 바윗길로 변해 소나무 우거진 능선을 올라서면 곧 벼랑길이 앞을 가로막는다. V형 구간을 올라서면 이번에는 직벽에 가까운 슬랩바위가 기가 질리게 하지만, 로프에 매달려 차분하게 오르면 제1봉 정상 바로 아래 바위턱에 올라설 수 있다.

제1봉 너머 안부로 내려선 다음 육산 능선을 따르다 덮개바위를 빠져나가 헬기장을 지나면 산길은 다시 오르막으로 바뀐다. 이제 오른쪽으로는 월악산~만수봉 줄기, 왼쪽으로는 주흘산 줄기가 길동무가 돼주고, 조령산이 넉넉한 품을 펼치고 기다리고 있다. 평범한 능선으로 이어진 제2봉은 부봉 암봉 중 최고봉이지만, 조망은 다른 암봉에 못 미친다.

그러나 제3봉쪽으로 조금 나아가면 제6봉으로 이어지는 부봉 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여 가슴 설레게 한다. 제2봉을 내려서면 평범한 능선 오르막이 이어지다 로프 매달린 바위 구간에 이어 짤막한 바위턱을 올라서면 제3봉 정상이다. 제3봉과 제4봉은 짤막한 능선으로 이어져 있는데, 안부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우회할 수 있으나, 장벽처럼 웅장한 부봉 암릉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이므로 그냥 등날을 따르는 게 좋다

제5봉 오름길은 6봉 가운데 가장 긴장케 하는 구간으로, 정상을 이룬 2개 암봉 중 칼날처럼 솟구친 정상 기암은 추락 위험이 있으니 오르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제5봉 정상을 내려서면 위험한 구간은 다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이후 안부로 내려섰다 능선턱을 올라서면 철계단 직전의 갈림목(제2관문 2.5km, 동화원 2km, 제1부봉 1시간20분)에 다다른다.

여기서 왼쪽 급사면 길을 따르면 제2관문 위쪽 새재길로 내려서고, 철계단 길을 따르면 제6봉 정상을 거쳐 북릉을 따르다 동화원으로 내려선다. 산행종료지점을 제1관문 방향으로 잡을 경우에는 제2관문으로 내려서고, 제3관문쪽이면 동화원으로 하산한다.

※ 산행코스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고사리주차장(공영)→조령산자연휴양림입구→신선봉→마패봉→동문→부봉→동화원→조령3관문→고사리주차장(약 4시간 30분~5시간)
• 동화원에서 시작하는 부봉 산행은 4시간이면 충분히 마칠 수 있으나, 동화원까지 접근시간을 따지면 2시간 정도 더 추가해야 한다. 제1관문→혜국사→주봉→영봉→부봉 갈림목은 4시간, 제3관문→마폐봉→동문은 2시간 정도 걸린다.

• 레포츠공원→바위전망대→뾰죽봉→방아다리바위→서봉→신선봉→안부→휴양림매표소→레포츠공원(약 3시간 20분)
• 휴양림매표소→안부→정상→마패봉삼거리→폭포위→치마바위→휴양림매표소(약 2시간30분)
• 마패봉길 주차장→휴양림 매표소→제3관문→마패봉→휴양림 삼거리→신선봉(약 2시간30분)
•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3.5km)→제1.2 관문→(2.3km)→동화원→(1.2km)→제3관문→(2km)→고사리 주차장 • 동하원→동화원분교→일본잎갈나무숲→동문성벽끝지점→부봉→동화원(약 6시간)
• 휴양림매표소(15분)→치마바위(10분)→폭포위(20분)→남쪽지능선(30분)→주능선 삼거리(20분)→마역봉(35분)→옛길(20분)→매표소(약 2시간 20분)

※ 교통정보
• 새재도립공원 입구(제1관문)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 나들목에서 빠져나와 접근하고, 제3관문은 연풍 나들목에서 빠져나와 연풍면사무소→3번국도(수안보 방향)→수옥교차로→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조령산자연휴양림→제3관문 방향으로 접근한다. 차량 진입은 휴양림 입구까지만 허용된다. 휴양림에서 조령3관문까지 약 600m.

• 충주시 수안보면 또는 괴산군 연풍면을 거쳐야 한다. 수안보~연풍을 잇는 3번 국도를 이용, 수안보든 연풍이든 상대쪽으로 가다 소조령터널에 들어서기 전 작은 길로 들어서야 한다. 소조령에서 제3관문으로 오르는 길에 산행기점 종점이 되는 새재(고사리마을)주차장이 있다.

• 수안보~연풍 사이를 직행버스가 하루 30여 회 운행. 이 직행버스를 타고가다 소조령에서 내려 고사리마을 주차장까지 15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한다. 수안보는 충주에서, 연풍은 괴산 또는 문경에서 가는 버스편이 많다.

• 충주→문경읍 공용정류장에서 40~50분 간격(06:50~20:05)으로 운행하는 수안보·문경 경유 점촌행 직행버스 이용.
• 서울→문경 동서울 종합터미널(www.ti21.co.kr, 1688-5979)에서 1일 15회(06:30~20:00) 운행하는 은척·안계·점촌행 직행버스 이용.
• 부산→문경 동부시외버스터미널(1688-9969)에서 1일 7회(08:40, 11:00 12:10 13:30 15:35, 17:20, 19:10) 운행. 3시간30분.
• 대구→문경 북부 시외버스터미널(gobus.co.kr, 1666-1851)에 07:20, 13:00 출발하는 직행버스 이용. 2시간.
• 문경읍→관문(문경새재) 시외버스터미널(1666-0343)에서 07:20. 08:00, 08:20(완), 08:45, 09;20(완), 09:50, 10:45, 11:25, 12:45, 13:50, 14:45, 16:05, 16:30(완), 17:10(완), 17:50, 18:50 출발하는 시내버스 이용.
• 괴산→고사리 마을 시외버스터미널 8:05, 10:00, 14:45, 16:20 출발. 요금 3,300원. 고사리 마을에서 제3관문까지 약 2km.
• 고사리 마을→괴산 08:00, 09:20, 14:40, 17:40 출발
• 수안보→소조령 소조령에서 07:50, 09:10, 14:30, 17:30 출발. 요금 1,150원. 소조령에서 제3관문까지 약 3.5km.
• 고사리 마을→수안보 08:50, 10:50, 15:35, 17:10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