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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별 등산지도/전국유명 ㉴ 산

성수산(진안)

by 강릉벽소령 2010. 2. 20.

 

 성수산의 들머리는 성수면 성수리에 자리한 성수산자연휴양림이다.
임실과 진안을 연결하는 30번 국도변에 자리한 휴양림 팻말을 따라 동쪽으로 굽어들면 성남저수지를 지나 휴양림에 도달한다.

매표소를 지나 식당과 대강당이 자리한 본관을 지나면 개울을 따라 널따란 등산로가 이어진다.

30분이면 상이암과 등산로가 갈라지는 삼거리에 이르고(안내판이 있음) 오른쪽 길로 5분이면 상이암에 도달한다.
상이암에서 되돌아 내려 3분이면 삼거리에 이르고 임도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팻말이 세워진 등산로가 보인다.

통나무계단이 더러 보이는 오름길을 따르면 주능선 삼거리에 이른다(안내판에서 20분).

성수산의 최고봉(905m)으로 가는 오른쪽(남쪽) 능선길은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음.
왼쪽(북쪽) 능선길을 이어가면 전망대바위봉과 헬기장을 지나 45분이면 삼각점이 자리한 정수리에 도달한다.

하산은 서쪽 능선을 이어 휴양림으로 내려서는 등산로가 열려 있다.  
제대로 종주능선 산행을 원할 시에는 구름재- 905봉 - 정상(876봉) - 서쪽능선 - 휴양림의 코스를 택할 수도 있으나

상이암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따른다.

 

휴양림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거나 산막지구에서 연결된 산길이 모두 성수산으로 연결된다.

상이암을 경유해 오르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이다.

암자에서 가파른 오름길로 정상에 선 뒤 서쪽 능선을 타고 휴양림으로 돌아내려 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암자까지는 오래된 넓은 임도가 숲에 덮여 호젓한 산책로 역할을 한다. 상쾌한 숲을 느끼기 안성맞춤이다.

암자를 통해 정상으로 직접 오르기 벅찬 노약자라면 계속해 사면을 타고 이어진 임도를 따르면 된다.

여기 저기 쉼터가 산재해 있고 시야가 뛰어난 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연수원과 학생관이 있는 시설 지구로 연결된다.

휴양림 내에는 비단 이코스뿐만 아니라 계곡 양편으로 거미줄처럼 산책로가 연결되어 산림욕을 충분히 즐 길 수 있다.

 

○ 휴양림 - 상이암 - 능선삼거리 - 정상(876봉) - 상이암 - 휴양림 코스는 3시간 30분정도 소요되고 서쪽 능선을 이어 내리면 4시간 반이 소요된다.

 

 

 

1) 휴양림학습원 본관 앞 매점에서 큰 계곡의 우측 넓은 길을 따라 정자 및 환희담 경유 상이암으로 오르는 길.

2) 학습원 동편에 있는 구, 임도를 따라 안부삼거리로 오르는 길.

3) 수철 구멍가게에서 갈골 경유 동쪽 임도를 따라 오르는 길이 있다.

 

 

○ 임실 버스터미널에서 성수자연휴양림행 버스(4회)를 타고 휴양림매표소 앞 버스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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