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산/영취산/진례산

 

호랑산은 진례산 남쪽으로 5km지점에 있는 암산이다.

정상 서편 능선에는 암릉길이 아기자기하고 정상에 서면 진례산과 남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고 여수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아침 산책 코스로도 적당한 산이다(2시간 소요).

 

상마을에서는 봉우재로 오르는 길과  457봉으로 오르는 두 길이 있는데 457봉쪽 길은 통제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 길을 따라 오르는 것이 좋다.

457봉 북쪽 비탈에도 진달래가 좋고 예비군 교육장에서 오르는 등산로변의 꽃은 4월 하순까지 필 때도 있다.

457봉과 정상사이에는 큰 암릉이 있으며 밧줄이 설치되어 있고 이어 오른 정상에는 무인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진례산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인 봉우재에서 339봉 구간은 큰바위가 드문드문 있고,418봉에 서면 전망이 좋다.

절고개에서 401.6봉을 거쳐 호랑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길은 매우 한적한 오솔길이다.

호랑산 정상에서 둔덕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큰 돌탑 2개가 있고 소나무 오솔길로 이어진다.

정상에서 서쪽 능선의 암봉을 지나 약 48분을 내려가면 기도원에 닿고 20분을 내려가면 둔덕동 버스정류소에 닿는다.

 

 

1) 둔덕고개에서 서북족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

2) 둔덕동정류소에서 기도원 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 여수시내에서 상암초교행 72, 73, 75, 75번 버스가 25 ~ 30분 간격으로 있다. 

○ 여수시내에서 흥국사행 52번 버스가 50분 간격으로 있다.

○ 여주시내에서 예비군교육장행 68번 버스가 2시간30분 간격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