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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별 등산지도/전국유명 ㉲ 산

무등산 국립공원[無等山國立公園) 등산지도, 관광지도, 산행정보

by 강릉벽소령 2009. 12. 26.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1,186m] :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 담양군 남면, 화순군 이서면

산행안내

무등산도립공원 등산지도
무등산(無等山 1,186m)은 광주와 담양군·화순군과 경계에 있는 산으로 무악산(武岳山), 무진악산(武珍岳山), 서석산(瑞石山), 입석산(立石山)이라고도 한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등산로는 증심사(證心寺)를 기점으로 하는 용추계곡(龍湫溪谷) 등산로와 원효사(元曉寺)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계곡 등산로가 있다.

증심사는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哲鑑國師) 도윤(道允)이 창건한 절로서, 이 곳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舍那佛坐像:보물 131), 5층석탑, 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 등이 있다. 부근에 말사(末寺)인 천문사(天門寺), 미력사(彌力寺), 동국사(東國寺), 보덕사(普德寺), 백운암(白雲庵), 약사암(藥師庵) 등이 있다.

그 중 약사암에는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 보물 600호)이 있다. 용추계곡은 새인봉(璽印峰)을 끼고 오르는 골짝길이며, 무등산 등산의 주코스이다. 새인봉 중턱에는 약사암이 있고, 증심사에서 원효사로 넘어가는 중머리재의 중턱에는 천문사(天門寺)가 있는데, 이들 암자는 광주 시내 야경이 보인다.

장불재를 넘어 능선의 동쪽 사면에는 입석대(立石臺), 서석대(瑞石臺), 지공(指空)터널, 삼존석(三尊石), 규봉암(圭峰庵), 풍혈대(風穴臺) 등이 있고 정상 가까이에는 수신대(隨身臺)가 있다. 입석대는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200 m 가량 가면 나타나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경승지로, 단석(壇石) 위에 20m 가량의 입석(立石)이 마치 석공(石工)의 다듬질을 받은 것처럼 서 있다. 서석대는 수정병풍(水晶屛風)이라고도 하는 돌무더기이고, 지공 터널은 무수한 암괴(岩塊)가 깔려 있으나 서로 얽혀서 덜컥거리지 않는다.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나가면, 무등산의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1 km 정도 거리에 광석대(廣石臺)라고도 하는 곳에 규봉(圭峰)이 있는데 부근에 규봉암이 있다. 규봉암 앞에는 여래존석(如來尊石), 관음존석(觀音尊石), 미륵존석(彌勒尊石) 등의 삼존석(三尊石)이 있다. 원효사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계곡은, 곳곳에 급단폭류(急湍瀑流)와 심연(深淵)을 이루는 곳이 많아서 피서에도 알맞은 경승지이다.

원효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한 절인데, 증심사와 함께 6 ·25전쟁 때 공비 토벌작전으로 소실되었다가, 근년에 복구되었다. 시내에서 원효사에 이르는 도중의 충효동(忠孝洞)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출생지이며, 그의 의복(중요민속자료 111)이 보관되어 있고, 또 충장공(忠壯公)으로 추증(追贈)된 공을 모시는 충장사(忠壯祠)와 공의 묘소가 있다.

분암(岩)으로 된 산이며,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하여 입석대를 비롯 암석병풍(岩石屛風) ·암석원(岩石原) 등 명소가 많다. 정상에는 천왕봉(天王峰), 지왕봉(地王峰), 인왕봉(人王峰) 등의 정상삼봉(頂上三峰)이 있으며, 맑은 날에는 남해가 보인다.

◐ 주차장→무등산장→꼬막재→규봉암→장불재→증머리재→증심사 (14km, 약 5시간)
◐ 주차장→바람재→덕산너덜→천제단→증머리재→용추폭포→제2수언지앞→교동리 (12.1km, 약 4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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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중봉.새인봉.마집봉.운소봉.장군봉.의상봉.낙타봉.원효봉.윤필봉.덕봉.덕봉산.노고지리산.군암봉.장원봉.향로봉.낙타봉.자주봉.바랑산.매봉.수레바위산.지장산.만연산.까치봉.북산.안양산 등산지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지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지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지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지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지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지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지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지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지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개념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개념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개념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개념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개념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개념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개념도

 

무등산도립공원[無等山道立公園] 등산개념도

 

 

 

 

 

 

 

 

 

 

 

 

 

 

 

 

 

 

무등산(無等山)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및 화순군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산이다.

1972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122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며 1988년 변산반도·월출산 이후 24년 만의 신규 지정이었다.

정상은 천왕봉이나 1966년 공군부대가 주둔해서 정상 부근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통제되어

일반 등산객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은 서석대(해발 1,100m)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있다.

 

 

 

 

◈ 무등산(無等山 1,186m)

 

무등산은 광주와 담양군·화순군과 경계에 있는 산으로 무악산(武岳山),무진악산(武珍岳山), 서석산(瑞石山), 입석산(立石山)이라고도 한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등산로는 증심사(證心寺)를 기점으로 하는 용추계곡(龍湫溪谷) 등산로와 원효사(元曉寺)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계곡 등산로가 있다.


증심사는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哲鑑國師) 도윤(道允)이 창건한 절로서, 이 곳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舍那佛坐像:보물 131), 5층석탑, 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 등이 있다. 부근에 말사 (末寺)인 천문사(天門寺), 미력사(彌力寺), 동국사(東國寺), 보덕사(普德寺), 백운암(白雲庵), 약사암(藥師庵) 등이 있다.


그 중 약사암에는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 보물 600호)이 있다. 용추계곡은 새인봉(璽印峰)을 끼고 오르는 골짝길이며, 무등산 등산의 주코스이다. 새인봉 중턱에는 약사암이 있고, 증심사에서 원효사로 넘어가는 중머리재의 중턱에는 천문사(天門寺)가 있는데, 이들 암자는 광주 시내 야경이 보인다.


장불재를 넘어 능선의 동쪽 사면에는 입석대(立石臺), 서석대(瑞石臺), 지공(指空)터널, 삼존석(三尊石), 규봉암(圭峰庵), 풍혈대(風穴臺) 등이 있고 정상 가까이에는 수신대(隨身臺)가 있다.

 

입석대는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200 m 가량 가면 나타나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경승지로, 단석(壇石) 위에 20m 가량의 입석(立石)이 마치 석공(石工)의 다듬질을 받은 것처럼 서 있다. 서석대는 수정병풍(水晶屛風)이라고도 하는 돌무더기이고, 지공 터널은 무수한 암괴(岩塊)가 깔려 있으나 서로 얽혀서 덜컥거리지 않는다.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나가면, 무등산의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1 km 정도 거리에 광석대(廣石臺) 라고도 하는 곳에 규봉(圭峰)이 있는데 부근에 규봉암이 있다. 규봉암 앞에는 여래존석(如來尊石), 관음존석(觀音尊石), 미륵존석(彌勒尊石) 등의 삼존석(三尊石)이 있다. 원효사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계곡은, 곳곳에 급단폭류(急湍瀑流)와 심연(深淵)을 이루는 곳이 많아서 피서에도 알맞은 경승지이다.

 

원효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한 절인데, 증심사와 함께 6 ·25전쟁 때 공비 토벌작전으로 소실되었다가, 근년에 복구되었다. 시내에서 원효사에 이르는 도중의 충효동(忠孝洞)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출생지이며, 그의 의복(중요민속자료 111)이 보관되어 있고, 또 충장공(忠壯公)으로 추증(追贈)된 공을 모시는 충장사(忠壯祠)와 공의 묘소가 있다.


분암(岩)으로 된 산이며,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하여 입석대를 비롯 암석병풍(岩石屛風) 암석원(岩石原) 등 명소가 많다. 정상에는 천왕봉(天王峰), 지왕봉(地王峰), 인왕봉(人王峰) 등의 정상 삼봉(頂上三峰)이 있으며, 맑은 날에는 남해가 보인다.


◐주차장→꼬막재→규봉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증머리재→증심사 (14km, 약 5시간)

 

버스종점인 무등산휴게소에서 원효사는 북쪽에 있다. 북쪽으로 10분, 돌계단과 대나무숲을 지나 오르면 원효사가 나온다.

원효사를 둘러보고 다시 종점으로 되돌아와서 남쪽 포장도로를 따라 5분을 가면 관리사무소가 있다. 식당가 끝부분을 지나 갈림길에서 다리(호텔)를 건너 왼쪽으로 올라가면 주차장이다.

(관리사무소에서 5분소요)


주차장에서 15분을 오르면 우측으로 오솔길이 뻗어있다. 오솔길을 따라 16분을 오르면 펑퍼짐한 능선 위에 올라선다.


5분을 더 걸으면 길 가운데 샘이 나온다. 오성원 암자터의 샘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앞의 봉우리가 정말 꼬막을 엎어놓은 듯 보인다.

  

 

* 오성원 이정표 : [오성원 해발660m/규봉암4.1km, 꼬막재1.0km, 공원사무소2.4km]


샘에서 5분을 오르면 소나무숲이 우거진 능선을 지나고, 능선에서 3분을 내려가면 계류가 나오고, 이곳을 건너 우거진 억새밭을 지나면(4분) 꼬막재다.


꼬막재에는 검은 대리석 표지석이 있다. 해발640m 지점이다. 이곳에 서면 담양의 추월산과 백아산, 그너머로 지리산이 보이고, 정면으로는 모후산과 그 뒤로 조계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진짜 꼬막재는 이곳에서 5분을 더 가야 한다. 꼬막재는 이곳에 꼬막같은 돌이 많이 널려있어서, 혹은 꼬막처럼 생긴 지형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널따란 고원처럼 보이는 꼬막재에 서면 이 고장 사람들이 무등산을 무덤산이라 부르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 꼬막재이정표 : [꼬막재 해발710m/광일목장후면부/공원관리사무소4.4km,장불재]


꼬막재를 넘어 5분을 능선길을 우측으로 돌아나가면 마른 계곡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8분을 오르면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길을 따라 2분을 진행하면 왼쪽으로 큰 길이 나오고 6분을 더 가면 옹달샘이 있는 고개마루의 삼거리에 도착한다. 우측으로는 억새밭이 펼쳐진다.


옹달샘에서 다시 우측으로 돌아나가는 동남쪽 비탈길은 잡목이 우거지고 단풍이 좋은 너덜갱이다. 고개삼거리에서 너덜지대까지 17분이 걸린다. 너덜을 지나 23분을 가면 규봉사입구의 갈림길에 도착한다. 입구에 주변시설 이용 안내판이 있고 돌길을 따라 우측으로 3분 정도 오르면 규봉암에 닿는다.


규봉암은 등산로에서 50여m 벗어나 잇다. 신라시대 의상선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규봉은 원래 규봉사 입구에 솟은 세 개의 돌기둥으로서 여래존석, 관음존석, 미륵존석 등 3존석이라 불리기도 했다. 또한 규봉아래의 반석은 입석대, 서석대와 함께 무등산 3대반석이라는 광석대(廣石臺)이다.


규봉암에서 되돌아내려와 서쪽으로 약 20여m를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바로 이어진 서쪽의 큰 길로 가지 말고 희미한 우측길로 올라가면 절터같은 넓은 터가 나온다. 절터에서 왼쪽으로 꼬부라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가면 석굴이 나오고 지공너덜의 간판이 있다.

규봉암 입구 갈림길에서 가능하면 위쪽 길을 타는 것이 지공너덜과 석불암을 거치므로 전망을 즐기며 산행하는 맛이 난다.


규봉암 아래의 갈림길(1분소요)에서 너덜지대길로 서쪽 아랫길로 13분을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3분 거리의 너덜갱을 지나 5분을 더 가면 석불여래좌상과 공가가 있는 샘터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2분을 더 가면 석실이 나온다.


규봉암과 석불암 사이에는 지공너덜이 골짜기를 타고 3km 가량 뻗어 있다. 지공너덜의 크고 작은 돌들은 무등산 곳곳에 전설이 서려 있는 충장공 김덕령 장군(1567-1596)이 정상 부근의 돌을 깨뜨려 집어던진 것이라고도 하며, 안내판에는 석굴에서 수도한 지공대사가 법력으로 수많은 돌들을 깔아놓았다는 전설이 적혀있다. 화순군 쪽의 산하가 일망무제로 조망되는 곳이다. 지공대사가 수도했다는 석실은 한평 남짓한 넓이로 지리산이 훤히 바라보이는 곳이다. 이곳에는 세 번 이상을 지나면 극락을 간다고 전하는 풍혈대(風穴臺)가 있다. 지공너덜을 지나면 곧 석불암이다. 암자 뒤에 마애석불이 있다. 석불암 입구의 샘은 무등산 제일로 치는 석간수이다.


샘터를 지나 6분을 가면 삼거리길이 나온다. 규봉암 입구의 길과 합쳐지는 곳이다.


남서쪽(우측) 백마능선의 억새밭을 바라보며 21분을 진행하면 산을 돌아오르는 능선 밑에 샘이 하나 나오고, 4분을 더 오르면 시체바위를 지나 장불재다. 시체바위는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 무등산 너머 화순 사람들이 장불재를 넘어 광주로 왔는데, 한 겨울이면 바위 밑에서 눈보라를 피하다가 얼어죽는 일이 있어 유래된 바위 이름이다.


장불재표지석에는 표고 900m로 되어 있다. KBS와 KT의 중계소 철탑과 전신주가 괴물처럼 버티고 서 있어 보기에 좋지 않다.


장불재에서 동북쪽으로 300m 지점에 서석대, 동쪽으로 200m 지점에 입석대가 있다. 장불재에서 길을 가로질러 목재데크길을 올라서면 입석대 전망대에 올라선다.


입석대는 1990년 4월부터 개방되었는데 이곳에서는 암벽등반 훈련도 하고 산제를 지내기도 한다. 오륙각 또는 칠팔각의 돌기둥이 참숯을 세워놓은 듯 수십개 늘어서 있다.


옛부터 제천단으로서 가뭄 때나 전염병이 창궐하면 제를 올리던 신령스러운 곳이 바로 입석대였다.

 

  

* 입석대이정표 : 서석대0.5km,장불재0.4km,산장6.8km /[立石臺 해발1017m


철책을 따라 광주시가지쪽(서쪽)으로 100m정도 가면 서석대다. 입석대 위의 서석대는 병풍처럼 암벽이 둘러쳐 저녁노을이 질 무렵에는 햇빛이 반사되면서 수정처럼 반짝인다 하여 일명 '수정병풍'이라 불리기도 한다.


입석대를 좌측에두고 돌아 올라서면 가까이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이 우측으로 보이는데 군부대시설로 통제구역이며. 잠시후면 서석대위쪽 정상에 닿는다. 이곳에 서면 광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석대 이정표 : 서석대전망대0.2km, 장불재0.9km, 입석대0.5km


서석대 전망대쪽으로 내려선다. 잠시 후 왼편으로 서석대 전망데크가 설치되어있다. 이곳에서 군부대삼거리쪽으로 600m쯤 내려간다. 경사가 심하고 겨울에는 결빙구간으로 조심하여야 할 구간이며, 내려서면 무등산옛길이 나오고, 건너편으로 솟아오른 중봉이 지척이다. 편안한 길로 잠시 후 약간 올라서면 중봉이다. 중봉에는 자연석으로된 표지석이 있다.


중봉에서 하산은 왼편의 경사로를 택한다. 10분정도 내려서면 용추봉에 도착하고 잠시 후 급경사 내리막길을 20여분 내려서면 중머리재에 도착한다. 나무 한그루 없는 모습이 중의 머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중머리라 부른다.

 

 

*중머리재이정표 : 공원관리사무소4.9km, 증심사2.0km, 토기등1.7km


중머리재에서 공원관리사무소, 증심사쪽으로 500m쯤 내려서면 현위치 구.대피소 이정표가 나온다.


증심사 입구를 지나 증심교를 지나면 산행은 종료되고 좌측으로 상가와 식당가가 있으며 이길을 계속내려가면 좌측에 주차장이다. 

 

 

 

 

무등산 [無等山]

높이 : 1187m
위치 : 광주광역시 동구

특징, 볼거리

무등산은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홑산이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특히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전체면적 75.425㎢로 광주광역시(북구, 동구)와 전라남도(담양·화순군)에 위치하고 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규봉암 등의 사찰과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 누정 등의 유적이 있다.

인기명산 [41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광주, 전남 도시민의 휴식처이자 사계절 산행지이다. 10-11월의 억새와 단풍 테마산행으로 많이 찾고,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최고봉인 천왕봉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있는 증심사(證心寺)와 원효사(元曉寺)가 유명하다

 

산행 코스

무등산장-꼬막재-규봉암-장불재-중머리재-백운암터-늦재샘터-공원관리사무소(5시간 30분)

무등산장-꼬막재-시무지기폭포-규봉암-지공너덜-석불암-장불재-중봉-동화사터-늦재-산장주차장

증심교-토끼등-동화사터-중봉-장불재-백마능선-장불재-중머리재-증심사

증심교-증심사-약사사-새인봉-줌어리재-장불대-입석대-규봉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증심교

증심사 제2주차장-증심교 삼거리-토끼등(15:14)- 동화사터-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 -새인봉 삼거리-새인봉-증심사 제2주차장(6시간)

공원주차장-토끼등-봉황대-중머리재-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용추삼거리- 중봉-용추삼거리-중머리재 -새인봉-공원주차장(6시간 30분)

영신삼거리-규봉암-장불재서석대-장불재-안양산-둔병재(4시간 30분)

안양산 자연휴양림-안양산-장불재- 중머리재 - 증심사시설지구(5시간)

산행 길잡이

산행기점은 중심사 집단시설지구와 원효사 집단시설지구로 다양한 코스를 잡을 수 있다. 안양산에서 백마능선을 거쳐 무등산으로 오르는 코스는 교통이 불편하지만 단체산행의 경우 가을 억새산행과 봄의 안양산 철쭉산행으로 좋다.

증심사 코스

증심사 집단시설지구(제1수원지 앞) 출발지점은 광주시 운림동에 위치한다. 이곳 등산코스들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자기 능력에 맞는 코스를 택하여 산행할 수 있다. 이 출발지점은 광주도심에서 불과 4km이내의 거리로 가장 접근이 용이한 곳이기에 마치 무등산의 관문처럼 인식되어 있다.

등산객이 쉽게 즐겨찾는 이곳은 교통이 편리하고, 가까우면서 다양한 코스가 있어 남녀 노소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등산도 많다. 특히 요즈음에는 외지 등산객이 차츰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향락철에는 무등산 등산 인구의 3분의 2이상이 이곳으로 몰려들어 주말이나 휴일에는 이 코스 진입에 어려움이 있다. 더구나 진입로에 예식장등이 있어 교통난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외지서 오는 단체 등산객들은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와 사전에 연락한 다음, 정보를 얻으면 산행하는데 도움이 된다.

산행가이드 : 산행기점이자, 종점인 증심사 집단시설지구(제1수원지앞)까지 시내버스편은 511번, 172번, 137번, 311번, 631번, 771번, 185번이 도청앞에서 3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10분정도(택시이용시 약 2천 5백원 정도)

1코스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제1수원지, 관리소)(0.7㎞)→증심교 삼거리(0.5㎞)→삼애산 장삼거리 좌측행(춘설원)(0.1㎞)→증심사(0.5㎞)→당산나무(송풍정)(1.1㎞)→대피소(추모비)(0.5㎞)→중머리재(0.8㎞)→용추 삼거리(0.7㎞)→장불재(KBS,한국통신중계소)(0.4㎞)→입석대(0.5㎞)→서석대(0.5㎞)→입석대(0.4㎞)→장불재(1.7㎞)→규봉암(광석대,석불암)(2.1㎞)→신선대 삼거리(1.0㎞)→꼬막재(1.0㎞)→오성원(3.3㎞)→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 (총길이 약15.8㎞, 소요시간 5시간 30분정도, 무등산 종주 순환일주코스, 상급자 적합)

무등산 종주 순환일주코스는 일반적으로 전문산악인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 코스는 중간에 코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자기 산행능력이나 취향에 맞는 코스를 택해서 산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코스(2시간 30분)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0.7㎞)→증심교삼거리(0.5㎞)→삼애산장 삼거리(춘설원)(0.5㎞)→약사사(0.3㎞)→새인봉 삼거리 좌측행(1.0㎞)→608고지(0.3㎞)→중머리재(0.4㎞)→백운암터(0.8㎞)→봉황대(0.6㎞)→토끼등(덕산너덜겅샘터)(1.8㎞)→증심교 삼거리 우측행(0.7㎞)→증심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 (총길이 약7.8㎞, 소요시간 2시간 30분정도, 중급자에게 적합한 코스)

이 코스는 무등산 산행을 자주하는 등산객들이 주로 택하는 코스이다. 산행중 잠깐 약사사에 들러 목을 추기고 시작하면 608고지까지의 조금 힘든 산행을 보다 쉽게 오를 수 있다.

원효사 코스

원효사 집단시설지구(무등산장) 출발점은 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다. 해발 500m에서 등산을 시작할수 있는 이곳은 경관이 아름답고 수려하여 등산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교통편도 좋아 증심사쪽 코스 다음으로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특히 원효계곡을 끼고 그 주변에 16C 조선조 정자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어, 관광객이 많이 들르는 코스이며 등산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등산에서 가장 좋은 산행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산행가이드 : 산행기점이자, 종점인 원효사집단시설지구까지 시내버스편은 435번, 467번이며 산수동 5거리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20분 정도.

1코스(5시간 30분)

원효사 집단시설지구(무등산장) 주차장(3.3㎞)→오성원(1.0㎞)→꼬막재(1.0㎞)→신선대삼거리(2.1㎞)→규봉암(광석대.석불암)(1.7㎞)→장불재(0.4㎞)→입석대(0.5㎞)→서석대(0.5㎞)→입석대(0.5㎞)→장불재(0.5㎞)→군통제소(3.8㎞)→늦재(군사도로)(1.2㎞)→원효사집단시설지구 주차장 (총길이 약16.5㎞, 소요시간 5시간 30분정도, 무등산 일주순환코스, 상급자 적합)

제1코스는 무등산 일주순환등산코스로 환상적이다.. 특히 봄 가을 철쭉과 억새, 그리고 겨울설화는 환상적이다. 그리고 빼어난 규봉의 광석대를 비롯한 입석대, 서석대는 무등 아니고는 볼수 없는 암석미를 보여준다.

2코스(3시간 20분)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1.2㎞)→늦재(1.6㎞)→동화사터(1.4㎞)→중봉(MBC,KBC송신소)(0.5㎞)→용추삼거리(0.8㎞)→중머리재(0.4㎞)→백운암터(0.8㎞)→봉황대(무명의혼비)(0.6㎞)→토끼등(0.8㎞)→바람재(0.9㎞)→늦재(1.2㎞)→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 (총길이 약10.2㎞, 소요시간 3시간 20분정도, 중급자에 적합)

제2코스는 광주시가지를 바라보면서 산행하는 코스로 각 코스를 응용하여 다양하게 산행할 수 있다. 중봉쪽에서는 패러글라이딩과 행글라이더를 배우고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3코스 (5시간)

안양산 자연휴양림-안양산-백마능선-장불재- 중머리재 - 증심사시설지구(5시간)

이 코스는 안양산, 백마능선, 장불재, 중봉의 억새를 즐길 수 있는 억새산행 코스이다. 봄에는 안양산의 철쭉도 볼 만하다. 등산로의 시야가 탁트여 무등산 전체의 조망이 시야에 들어온다.

 

대중 교통

광주로가서 시내버스 이용

증심사방면

시내버스편은 511번, 172번, 137번, 311번, 631번, 771번, 185번이 도청앞에서 3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10분정도(택시이용시 약 2천 5백원 정도)

원효사방면

시내버스편은 435번, 467번이며 산수동 5거리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20분 정도.

도로 안내

증심사 : 광주시내 - 화순방면 남문로 - 전남대병원 - 1.2km - 증심사진입로(좌회전) - 4km - 주차장

원효사 :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 - 고속도로 벗어나 우회전 - 2.2km - 사거리에서 좌회전 - 1.8.km - 산수동5거리에서 좌회전 - 신양파크와 지산유원지 입구 - 잣고개 - 청암교 - 충장사 - 원효사지구 주차장

 

 

 

무등산국립공원

 

 

높이 : 무등산 [無等山] 1,187m

위치 : 광주광역시 동구, 북구, 화순군 화순읍, 이서면, 담양군 남면

 

특징·볼거리
무등산은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홑산이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특히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전체면적 75.425㎢로 광주광역시(북구, 동구)와 전라남도(담양·화순군)에 위치하고 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규봉암 등의 사찰과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 누정 등의 유적이 있다.

 

 

인기명산 100  41위 (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광주, 전남 도시민의 휴식처이자 사계절 산행지이다. 10-11월의 억새와 단풍 테마산행으로 많이 찾고, 이른 봄 봄맞이 산행지로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최고봉인 천왕봉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있는 증심사(證心寺)와 원효사(元曉寺)가 유명

 

 

산행코스

 

ㅇ무등산장-꼬막재-규봉암-장불재-중머리재-백운암터-늦재샘터-공원관리사무소(5시간 30분)
ㅇ무등산장-꼬막재-시무지기폭포-규봉암-지공너덜-석불암-장불재-중봉-동화사터-늦재-산장주차장
ㅇ증심교-토끼등-동화사터-중봉-장불재-백마능선-장불재-중머리재-증심사
ㅇ증심교-증심사-약사사-새인봉-줌어리재-장불대-입석대-규봉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증심교
증심사 제2주차장-증심교 삼거리-토끼등(15:14)- 동화사터-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머리재 -새인봉 삼거리-새인봉-증심사 제2주차장(6시간)
ㅇ공원주차장-토끼등-봉황대-중머리재-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용추삼거리- 중봉-용추삼거리-중머리재 -새인봉-공원주차장(6시간 30분)
영신삼거리-규봉암-장불재서석대-장불재-안양산-둔병재(4시간 30분)
양산 자연휴양림-안양산-장불재- 중머리재 - 증심사시설지구(5시간)

 

 

 

 

 

 

 

 

 

 

 

새인봉 - 입석대 코스

증심사 입구 - 새인봉 - 서인봉 - 장불재 -서석대[6.2km]

 

 

늦제 - 옛길코스

원효사입구 - 늦재- 동화사터- 용추삼거리-장불재-목교-원효사입구[10.4km]

 

 

당산나무코스

증심사주차장 - 당산나무 - 중머리재[2km]

 

 

토끼능 - 시무기폭포코스

증심교 - 토끼등 - 중머리재 - 장불재 - 규봉 - 시무지기폭포 - 인계리[11.9km]

 

 

수레바위산 - 옛길코스

이십곡리-수레바위산-너와나목장-중머리재-장불재-원효사[14.9km]

 

 

양산 - 북산코스

안양산휴양림 - 안양산 - 장불재 - 규봉 - 북산 - 담양 경상리[12.2km]

 

 

도원마을 - 규봉코스

도원마을 - 장불재 - 규봉 - 영신마을[7.5km]

 

 

수레바위산 - 만연산코스

교리- 수레바위산 - 만연산 - 만연사[7.5km]

 

 

 

 

 

 ♣ 광주 무등산(無等山 1,186m)

 

 무등산(無等山 1,186m)은 광주와 담양군·화순군과 경계에 있는 산으로 무악산(武岳山), 무진악산(武珍岳山), 서석산(瑞石山), 입석산(立石山)이라고도 한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등산로는 증심사(證心寺)를 기점으로 하는 용추계곡(龍湫溪谷) 등산로와 원효사(元曉寺)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계곡 등산로가 있다.

증심사는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哲鑑國師) 도윤(道允)이 창건한 절로서, 이 곳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舍那佛坐像:보물 131), 5층석탑, 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 등이 있다. 부근에 말사(末寺)인 천문사(天門寺), 미력사(彌力寺), 동국사(東國寺), 보덕사(普德寺), 백운암(白雲庵), 약사암(藥師庵) 등이 있다.

그 중 약사암에는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 보물 600호)이 있다. 용추계곡은 새인봉(璽印峰)을 끼고 오르는 골짝길이며, 무등산 등산의 주코스이다. 새인봉 중턱에는 약사암이 있고, 증심사에서 원효사로 넘어가는 중머리재의 중턱에는 천문사(天門寺)가 있는데, 이들 암자는 광주 시내 야경이 보인다.

장불재를 넘어 능선의 동쪽 사면에는 입석대(立石臺), 서석대(瑞石臺), 지공(指空)터널, 삼존석(三尊石), 규봉암(圭峰庵), 풍혈대(風穴臺) 등이 있고 정상 가까이에는 수신대(隨身臺)가 있다. 입석대는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200 m 가량 가면 나타나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경승지로, 단석(壇石) 위에 20m 가량의 입석(立石)이 마치 석공(石工)의 다듬질을 받은 것처럼 서 있다. 서석대는 수정병풍(水晶屛風)이라고도 하는 돌무더기이고, 지공 터널은 무수한 암괴(岩塊)가 깔려 있으나 서로 얽혀서 덜컥거리지 않는다.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나가면, 무등산의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1 km 정도 거리에 광석대(廣石臺)라고도 하는 곳에 규봉(圭峰)이 있는데 부근에 규봉암이 있다. 규봉암 앞에는 여래존석(如來尊石), 관음존석(觀音尊石), 미륵존석(彌勒尊石) 등의 삼존석(三尊石)이 있다. 원효사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계곡은, 곳곳에 급단폭류(急湍瀑流)와 심연(深淵)을 이루는 곳이 많아서 피서에도 알맞은 경승지이다.

원효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한 절인데, 증심사와 함께 6 ·25전쟁 때 공비 토벌작전으로 소실되었다가, 근년에 복구되었다. 시내에서 원효사에 이르는 도중의 충효동(忠孝洞)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출생지이며, 그의 의복(중요민속자료 111)이 보관되어 있고, 또 충장공(忠壯公)으로 추증(追贈)된 공을 모시는 충장사(忠壯祠)와 공의 묘소가 있다.

분암(岩)으로 된 산이며,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하여 입석대를 비롯 암석병풍(岩石屛風) ·암석원(岩石原) 등 명소가 많다. 정상에는 천왕봉(天王峰), 지왕봉(地王峰), 인왕봉(人王峰) 등의 정상삼봉(頂上三峰)이 있으며, 맑은 날에는 남해가 보인다.

 

 

 

 

 

 

 

 

 

 

 

 

 

 

 

 

 

 

 

 

 

 

 

 

 

 

무등산 [無等山]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화순군 이서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87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산세가 웅대해 성산(聖山)으로 알려져 있다. 백제 때는 무진악(武珍岳), 신라 때는 무악, 고려 때는 서석산(瑞石山), 그밖에 무정산·무당산·무덕산 등으로도 불렸다. 능선을 따라 천왕봉·지왕봉·인왕봉·안양산 등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져 있으며, 주위에는 신성봉·수래바위산·지장산 등이 있다.

 

산의 북부에는 중생대에 관입한 화강암, 남부에는 신라층군 퇴적암이 분포하며, 산정 부근의 암석노출지를 제외하면 산 전체가 완경사의 토산(土山)을 이루고 있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계류들이 동복호로 흘러든다. 산기슭에는 약 900종의 식물이 분포하며, 산정부의 백마능선 일대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구릉지에서 재배되는 수박과 차는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특히 차나무 재배단지에서는 춘설이라는 녹차와 홍차 등이 생산된다.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등의 사철경관과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 등이 절경을 이루고 증심사(證心寺)를 비롯한 많은 절과 유적 등 명승고적이 많아 1972년 5월 산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 30.23㎢로 기둥 모양의 바위가 많아 암석병풍·암석원 등의 명소가 많다.

 

산의 남서쪽에는 넓은 고산초원지대를 이루는 장불재가 있으며, 동쪽 사면에는 선돌이라 불리는 서석대·입석대·광석대 등의 3대 석경과 풍혈대 등이 있다. 입석대는 대표적인 경승지로 10~15m의 돌기둥이 여러 모양으로 깎아 세운 듯이 서 있다. 광석대는 산정에서 남동쪽 1㎞ 거리에 있으며, 규봉 등이 아름답다. 또한 산중턱에 있는 지공 터널은 큰 돌들이 약 2㎞에 걸쳐 있다.

 

원효계곡은 북서쪽에 위치하며, 소나무숲, 폭포, 깊은 웅덩이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이곳에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원효사(元曉寺)가 있다. 용추계곡은 남쪽 기슭에 있으며, 증심계곡이라고도 한다. 울창한 활엽수림과 계곡물이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다우며, 특히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좋다.

 

계곡 내에 있는 증심사는 806년(애장왕 7)에 철감선사가 창건했으며, 경내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遮那佛坐像:보물 제131호)·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3층석탑·5층석탑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주변에는 석조여래좌상(보물 제600호)이 있는 약사암을 비롯해 백운암·천문사 등이 있다.

 

충효동에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넋을 기리는 사당인 충장사(忠壯祠)와 취가정이 있다. 그밖에도 송강 정철이 자랐던 환벽담과 식영정·성산별곡비 등이 있다. 무등산장-꼬막재-규봉암-장불재-중머리재-증심사, 바람재-천제단-중머리재-용추폭포-교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많은 등반객이 찾아든다.

 

7월에 광주광역시 민속대전, 10월에 무등문화제, 가을의 무등산갈대제 등의 민속축제가 열리며, 주변에 광주호·국립광주박물관·담양호 등의 명소가 있다. 호텔을 비롯한 각종 숙박시설과 위락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광주에서 증심사와 원효계곡으로 연결되는 시내버스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무등산의 유래

 

무등산(無等山)무등산이란 명칭은 서석산과 함께 고려때부터 불려진 이름으로 비할데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란 뜻이다.

 

무등산이란 명칭은 서석산(瑞石山)과 함께 고려 때부터 부른 이름으로 ‘무돌’, ‘무진’이라 했던 것이 무등산으로 바뀐 것이다.


무등산의 어원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는데,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무등산의 ‘무등’은 앞서 적은 바와 같이 ‘무돌’의 이두음인데, 이 ‘무돌’에는 옛 농경사회의 보편적 지명인 ‘물둑(水堤)’이라는 뜻과 순수 우리 옛말의 조어인 ‘무지개를 뿜는 돌’이라는 뜻에서 연유했다는 설이 있겠으나 이미 ‘무당산’ 대목에서 말한 대로 ‘당산’과 비슷한 음을 따서 한자로 나타냈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노산은 이 산이 불교적 영장(靈場)이 된 뒤에 불교적인 가치를 설명한 이름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불교사전(동국역경원 간)에 의하면 ‘無有等等’은 부처님네는 세간의 모든 중생과 같지 않으므로 무등(無等)한 것이요, ‘無等等’은 부처님은 가장 높은 자리에 있어서 견줄이가 없다는 뜻이라 하니 결국 무등산은 불교의 이 말을 빌려다 이름으로 삼아 불교적 가치를 더욱 높인 것이라고 하겠다.


과연 이 주장에 걸맞게 무등산은 불교와 인연이 적지않다. 곳곳에 수많은 사찰과 고승들의 전설이 서려 있고, 산의 경관이 좋은 곳마다 불교적 명칭들이 남아있다. 지왕봉을 비로봉, 인왕봉을 반야봉이라 부르기도 하며, 삼존석(觀音, 如來, 彌勒)이나 의상봉, 윤필봉, 규보의 법화, 설법, 능엄 등 여러 대(臺)의 이름에서도 이 사실을 엿볼 수 있다.

 

 

- 높 이 : 해발 1,186.8m
- 별 칭 : 무돌뫼(무진악), 무당산, 무덤산, 무정산, 서석산
- 유 래
: 무진악이라는 이름은 무돌의 이두음으로 신라때부터 쓰인 이름이다. 무돌의 뜻은 무지개를 뿜는 돌이란 뜻이다.
서석산은 고려때부터 불려진 것으로 추측되는데 상서로운 돌이라는 뜻으로 서석대와 관련하여 붙여진 별칭이다.
무당산은 신령스런 산이란 뜻을 가졌는데 이산을 옛사람들은 신적인 산으로 보았던 것이다
무덤산이란 말은 무등산이 홑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모습이 마치 둥근 무덤처럼 생겼기에 이렇게 부른것 같다
무정산은 조선왕조의 이성계가 왕명에 불복한 산이라 하여 무정한 산으로 지칭한데서 연유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무등산이란 명칭은 서석산과 함께 고려때부터 불려진 이름으로 비할데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