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산(함양마천)

삼정산은 함양군 마천면과 남원시 산내면의 경계선에 있는 산이다.

지리산 삼각고지(1480m)에서 북쪽 실상사로 뻗은 지맥의 중간 지점에 있는 삼정산은 하봉 - 천왕봉 - 칠성봉 - 반야봉 -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능선을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뛰어난 지점에 있으며 전망대격인 명산이다.

부드러운 산세로 등산로에 위험한 곳은 없으나 군데군데 기암과 고사목,노송등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이 산재하고 단풍이 아름답고

붐비지 않는 한적한 산길이어서 더더욱 좋다.

능선의 동쪽 면에는 도솔암,영원사,사무주암,문수암,삼불암,약수암,실상사 등 7개소의 사암이 남아있다.

옜날에는 군지사,도마암,정승절 등이 있었으나 절터만 남아 있고, 정승골 계곡 주변은 옛 모습을 간직한채 풍경이 아름답다.

 

 

 

1) 삼정리 버스종점에서 삼정상회 앞 포장길로 글어간 마을회관 뒤 전주삼거리에서 서쪽 길을 따라 들어간 영원사에서 비티재를 거쳐 오르는 길과,

    전주에서 북족 길을 따라 산주무암을 거쳐 오르는 두 길.

2) 실상사 남쪽 삼정산 입구에서 사거리 경유 능선 따라 오르는 길.

3) 군자리 가흥교에서 도마동으로 들어가 정승골 계곡변갈을 따라 문수암을 거쳐 오르는 길 등이 대표적이다.

 

 

 

○ 함양 버스터미널에서 인월 경유 삼정리행 버스(5회)를 타고 택거리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 함양에서 백무동행 버스를 타고(17회) 백무동 입구 실덕삼거리에서 내려 택지리 종점까지 약 2.3km를 걸어가도 된다.

    함양 버스터미널 : 055-963-3281,    인월버스터미널 : 063-636-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