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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별 등산지도/전국유명 ㉶ 산

제왕산

by 강릉벽소령 2010. 7. 8.

 

▶ 제왕산 산행 기점은 역시 대관령 남쪽의 구 대관령 하행선 휴게소다. 주차장에서 동쪽을 보면 영동고속도로 준공기념비가 우뚝하다.

우선 이곳까지 긴 계단을 올라가 기념비 우측 옆을 보면 능경봉 등산로 초입과 큼직한 등산로 안내판이 보인다. '

능경봉 1.8km, 제왕산 2.7km, 대관령박물관 7.6km' 라 쓰인 팻말도 서 있다.
안내판 왼쪽 옆으로 접어들어 주욱 능선길을 500m쯤 걸어가면 임도와 더불어 산불감시초소와 거북이 형상의 돌 조형물을 만들어둔 샘터가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가면 제왕산 능선이다.  이 비포장도로는 대관령 동쪽의 강릉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낸 길이다.

차량 출입을 막기 위한 차단기를 지나 100m쯤 더 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의 임도로 접어든다. 그후 조금 더 가노라면 리본이 여러 개 매달린 등산로 초입부가 나온다.
이 길로 접어들어 잠시 오르막길을 올랐다가 작은 봉을 넘어 내려가면 다시 도로를 만난다.

도로를 따라 200m쯤 내려가면 다시 왼쪽 능선길로 붙는 지점이 나온다. '제왕산 800m' 팻말이 서 있다.
오르막길을 10분쯤 가면 돌탑이 옆에 선 작은 헬기장 있다. 이곳에서 선자령쪽 조망이 거침없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 직후의, 좀더 큰 돌탑이 맨 꼭대기에 우뚝 선 봉우리 근처도 조망이 훌륭해 한참 쉬어갈 만하다. 20m 앞에는 또 다른 작은 돌탑이 하나 서 있다.
20여 분 더 가면 제왕산 정상 직전의 아름드리 송림지대가 나온다. 여러 갈래로 줄기를 뻗은 노거송들이 여러 그루 모여 있고,

돌무지를 쌓아둔 고사목도 선 한편 따스한 햇살이 드는 곳이다. 이곳도 쉬기에 좋다.

그 바로 위의 제왕산 정상엔 세워둔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는 말끔한 정상 표지석이 서 있다.

제왕산 정상에 이르면 절경의 동해안 풍경이 다시 눈에 들며, 오른쪽 등 뒤로는 고원을 이룬 대관령 북쪽의 이색적 풍광이 한눈에 바라뵈기도 한다.
제왕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북동으로 500m쯤 가면 무인 산불감시탑 직전에서 길이 왼쪽으로 갈라진다.

대관령박물관 4.1km 임을 알리는 팻말이 선 이곳 이후 급경사 길이 시작된다.

우측 아래로는 강릉 시민들의 식수원인 강릉저수지가 아래로 훤이 내려다보인다.
내리막 비탈길은 매우 미끄러워 겨울에는 아이젠이 필수다. 통나무계단이 놓인 곳이지만,

겨울에는 모두 눈에 파묻히고 미끄러운 빙판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급경사 내리막길에 접어든 지 20분 뒤면 저 아래 좌우로 가로지른 임도가 내려다뵈며, 역시 좌우로 밧줄이 매어져 있다.

이 밧줄을 따라 왼쪽으로 주욱 내려가면 임도 절개지를 쉽게 내려설 수 있다. 일단 임도로 내려선 다음에는 우측으로 20m 간다.

그러면 왼쪽 아래로 통나무계단이 놓인 등산로가 다시 이어진다.
입구에 리본이 매달려 있다. 급경사길은 5분 뒤면 끝난다.

그 뒤로 평지 같은 완경사 능선길을 15분쯤 가면 '대관령옛길1.4km, 오봉산 3.4km' 팻말이 선 안부다.

여기서 대관령옛길이라 한 것은 저 아래 골짜기 주류를 따라 대관령 도로 중간 반정으로 이어진 옛적 고갯길을 말한다.
이 안부에서 왼쪽으로 곧장 내려가면 곧 계곡을 만난다. 길을 따라 30분쯤 내려가면 이 지류가 주류를 만나는 지점이 나온다.

지류의 밑에서 왼쪽으로 지류를 건넌 다음 이내 주류를 다시 계곡 주류를 만나 또한 왼쪽으로 건넌다.

이곳에 대관령박물관 2.3km, 제왕산2.6km' 라 쓰인 갈색 팻말이 서 있다.
이곳부터 계곡 길이 반정 옛길로서 매우 평탄하며, 골짜기 경치는 흰 암반으로 아름답다. 길은 골 왼쪽으로평탄하게 이어진다.
30분쯤 천천히 내려가면 옛길만나가든이란 양옥집 모양의 음식점 앞에 다다른다. 이곳까지는 차가 들어올수 있는 곳이다.
500m쯤 나가서 우측 갈림길로 가면 대관령박물관이 나오며, 직진하여 고개를 넘어가면

대관령자연휴양림 입구에 이어 어흘리 부동 마을 버스종점에 다다른다.

 

▶지금은 지방도로로 격하된 구 영동 고속도로 상행 휴게소가 산행 기점이다
휴게소 광장 동쪽의 108계단을 오르면 높이 10 여미터쯤되는 영동고속도로 준공비가 있다.

조망이 좋은 이곳에서 오른쪽 남릉 숲길로 들어서면 능경봉이 정면에 있고 뒤로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선자령으로 벋어있다   
잠시 후 도로를 만난다 제왕산 아래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강릉수력발전소 건설때 만든 도로이다 .

도로를 따라 100m쯤 가다가 발전소에서 설치한 안내판 앞에서 도로를 버리고 왼쪽 등산로로 든다 .

30분쯤 후에 다시 차도를 만난다 . 100m 정도에서 다시 차도를 버리고 왼쪽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 산행시간은 약 3시간


○옛 대관령 하행선휴게소   -   능경봉입구   -   제왕산   -   대관령박물관 (총 7.6km, 3시간 소요)

 

강릉에서 시내버스 어흘리까지 06:00-18:20 중 매일 30회 운행 4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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