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두산/백석산

 

청심대에서 자우실 마을로 들어가는 농가 주변에는 배나무 거목이 많으며 배꽃이 만발한 산촌의 풍경이 정겹다.

청심대에서 자우실 마을 입구까지는 40여 분이 소요되며 이곳에서 죄측 계곡길 따라 1시간 10분을 오르면 950주능선 안부에 오른다.

주능선 안부에서 북쪽 길은 모릿대로 이어지고 남쪽 주능선길 따라 1시간 20분을 가면 잠두산 정상에 선다.

잠두산 정상에서 남쪽 주능선을 따라가다 오른쪽 능선 사면을 따라가다 백석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도중 1,264봉에서 서쪽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자각정 마을에 이른다.

백석산 정상 평지에는 깃대봉이 세워져 있고 서편은 기암절벽이며 동쪽으로는 가리왕산(1560.6m)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하산은 정상 남쪽 마랑치에서 서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암봉 밑에 영암사가 있다.

영암사에서 내려가는 길은 돌이 많고 경사가 급하므로 조심해야 된다.

던지골 마을에서 약 30분을 내려가면 대화리3반 간지동 미을에 닿게 되고 가게에서 전화로 택시를 부를 수도 있다.

간지동 회관에서 다시 30분을 걸으면  대화4리 버스정류소에 닿고 이곳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장평으로 나가면 된다.

장평에서 승차하게 되는 서울행 직행버스는 강릉에서 출발하게 되는 관계로 만원인 경우에는 입석도 불가피하다.

 

○ 청심대 - 마평1리 회관 - 자우실 - 주능선 - 잠두산-   백석산 -   마랑치 - 작은 하오고개   - 중두루 -   수항리 ( 5-6 시간)
○ 신리국교 - 자각정 - 백석산 정상 - 마랑치 - 던지골 - 간지동 - 대화4리 ( 6시간 )

 

 

 

1) 잠두산 북쪽 마평리 청심대에서 배나무 거목이 많은 자우실 마을을 따라 들어가는 길.

2) 백석산 서쪽은 대화4리 버스종점에서 던지골로 들어가는 길.

3) 신리에서 도로 따라 모릿재 또는 자각정에서 동쪽 계곡변 따라 1,264봉으로 오르는 길 등이 있다. 

 

 

 

○ 진부에서 마평리행 버스는 하루 9회 운행하고 장평에서는 신리쪽으로 가는 버스 및 택시가 있다.
○ 서울에서 장평 경유 진부행 버스는 동서울 터미널에서 30-40분 간격, 상봉터미널에서 1시간 1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 진부에서 청심대행 버스는 7회 있고 장평 버스터미널에서 대화행 버스는 1시간에 1~2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