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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공부/♣ 등산교실

페이스(Pace) 조절

by 강릉벽소령 2007. 12. 24.

 

 ★ 페이스(Pace) 조절
 
초보자 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너무 빨리 걷거나.너무 늦게 걷는 것이다.
너무 빨리 걸으면 쉽게 지치고 너무 천천히 걸으면 시간을 많이 지체해 전체적인 체력
소모가 많다.
 
개인적인 컨디션과 운동 능력의 차이, 등산로의 험한 정도에 따라 가장 좋은 운동 능력을
발휘 할수 있도록 속도를 유지 해야 한다.
 
모든 운동 에는 "부하 원리"가 이용된다.
힘과 지구력을 향상 시키려면 우리몸에 저항을 서서히 증가 시키는 것이다.
쉬운곳 에서 부터 시작하여 운동량과 속도를 점차 늘려나가 신체의 운동 능력을 단계적
으로 향상 시킨다.
 
신체는 연습을 계속하면 좋은 컨디션 으로 훌륭한 운동 능력을 발휘 한다.
근육의 힘이란 반복된 훈련을 통해서 강화될수 있기 때문이다.
 
등산 첫날은 심장과 폐 그리고 근육에 무리를 주게 되지만 차차 이런 상태에 적은되면 힘찬
걷기 운동도 즐겁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몸이 적응할수 있도록 천천히 걷는것이 좋다.
 
차차 속력을 내어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 하게 되면 즐겁고 상쾌한 등반이 된다.
주위의 경치를 즐기며 적당한 걸음 걸이로 걸을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심장의 펌프 작용이 빨라져 피가 활기차게 돌고 근육도 힘차게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다.
 
걸을때는 힘이 가장 적게드는 경제 속도를 유지 하는 것이 좋다.
실험에 의하면 짐의 무게에 관계없이 1분당 60m의 속도(시속 3.6km)로 걸을때 산소 소비량
이 가장 적다고 한다.
 
따라서 시속 3.6km의 경제 속도보다 천천히 걷거나 빨리 걷게되면 그만큼 체력 소모가 많아
진다.
또한 짐이 불어났을 경우에는 조금 속도를 높이는 것이 효율적 이라고 한다.
즉 빨리 걷고 빨리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전체적인 체력 소모를 줄이는 방법 이다.
 
등산에서 힘의 배분은 전체 체력을 10으로 보았을때 ,오를때 4, 하산할때 3을 소모하고
 
남아있는 3은 예비 체력으로 간직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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