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산/강천산/광덕산

 ◆   전북 순창군 팔덕면, 전남 담양군 금성면에 위치한 산성산(山城山,572.7m) 의 이름은 이산에 축조된 산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일명 금성산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금성면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순창방면에서는 이 금성산성을 '연대산성'이라고 부른다.

사적353호로 삼국시대에 축조하였고, 조선 태종 9년(1409년)에 개축하였다.

임진왜란 후, 광해군 2년에 파괴된 성콱을 개보수하고 내성을 구축하는 등 14년에는 내성안에 대장청을 건립하였고, 효종 4년에 성첩을 중수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외성의 주위가 4km, 내성의 주위가 2km에 달하며, 철마봉을 중심으로 성벽의 높이가 낮게는 3m에서 높게는 30m에 이른다.

현재는 동서남북 4개의 문과 60%의 성콱이 대부분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그러나 1984년 동학농민운동때 성안의 대장청, 장교청, 동헌, 보국사, 민가 등이 불에 타서 자취만 남아 있다.

이산은 해발 600m의 철마봉의 절벽에서 시작된 연대봉, 시리봉 등의 산줄기를 이용하여 축조한 금성산성이 있다.

강천산의 산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 담양군과 경계를 이루고 봉우리마다 암봉으로 이루어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철마봉에서 서쪽엔 담양호가 아름답고, 추월산이 다가온다.

 

○ 금성산입구-능선길-남문-노적봉-철마봉-서.북문-군창터-성락바위-연대봉-운대봉-동문-망월대-시리봉-남문-농장(11.7km, 5시간30분)
○ 농장-남문-노적봉-철마봉-서.북문-군창터-성락바위-동북능-강천댐-강천사-주차장(8.6km,4시간)

 

 

 

2) 홍화정 삼거리에서 우측 길을 따라 올라가다 왼편 갈림길에서 현수교를 건너 삼선대와 광덕산을 거쳐 산성산으로 오르는 길.

3) 강천 제2호수 입구 삼거리에서 남쪽 합수곡과 승반골을 거쳐 동문으로 오르는 길.

4) 담양군 대성리 금성산성 안내판에서 동쪽 길을 따라 남문으로 오르는 길이 대표적이다.

 

 

 

○ 순창에서 강천사행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있다.

○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강천사행은 10회 있다.

○ 산성산 남쪽 금성산성은 담양 버스터미널에서 담양댐행 시내버스(13회)를 타고 대성리 산성 입구에서 내리면 된다. 

 

 

※ 강천산의 지도와 자세한 설명은 ㄱ란에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