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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등산지도/♣ 국제신문 전남40

고흥 천등산 등불 천 개 밝혔던 스님들 '월각문' 지나 하늘에 닿았을까 전남 고흥 땅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이다. 흔히 '고흥반도'로 불리며 경남의 '고성반도'에 비견되기도 한다. 서쪽은 득량만을 사이에 두고 장흥 관산읍과 보성을, 동쪽은 여자만과 순천만을 사이에 두고 여수반도와 마주한.. 2014. 10. 31.
광주 무등산 옛길 옛 선현 즐겨 찾던 길따라 순백의 '선경(仙境)'에 들다 '빛고을' 광주의 진산이자 광주 시민들에게 '어머니의 산(母山)'으로 통하는 무등산(無等山·1187m). 부산의 금정산이나 대구 팔공산, 대전 계룡산 등과 마찬가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호남 내륙의 명산이다. 특.. 2014. 10. 31.
순천 봉두산 끝물 단풍 남아 있는 천년고찰 태안사 품은 옹골찬 산 명산(名山)에 大刹(대찰)이라 했던가. 우리땅에는 대개 이름난 산의 명당 자리에 큰 절집이 자리잡고 있다. 비근한 예가 한국 불교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른바 5대 총림인 가야산 해인사, 조계산 송광사, 영축산 통도사, 덕숭산 수덕.. 2014. 10. 31.
고흥 두방산 바윗길 따라 막힘없는 조망…고흥만·여자만 호수 같은 다도해 전남 고흥이라고 하면 요즘 사람들은 보통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를 떠올릴 것이다. 물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팔영산(609m)이 먼저 머리에 떠오를 것이다. 팔영산은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다도해 조망이 일.. 2014.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