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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공부/♣ 등산교실

트래킹 음식과 조언

by 강릉벽소령 2009. 8. 22.

 트래킹 음식과 조언

 

트레킹에는 이런 음식이 좋다

산에서는 먹었을 때 바로 흡수되어 기운이 나게 하며 가볍고 부피가 작고 쉽게 상하지 않는 음식이 좋다. 이런 행동식으로는 당질이 풍부한 초콜릿, 사탕, 건포도 등이 있다.

또 포만감도 있으면서 에너지로의 변환이 빠른 곶감, 양갱, 약과, 미숫가루 등도 권할 만하다.

물을 마실 때는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게 좋고 체내 흡수가 빠르며

염분, 미네랄 등이 고루 함유된 스포츠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산행 당일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해야 한다.

특히 50~60대는 더욱 그러하다.

나이가 들수록 음식을 먹고 열량이 생겨야 산행할 힘이 난다.

간단하게 우유와 빵을 먹는 정도로는 산행시 필요한 열량을 감당하기에 부족하므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해야 한다.

 몸에 좋은 산행 잔소리

산행 전에는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풀고 올라가는 것이 부상 방지에 좋다.

스트레칭을 할 때 과거 국민체조처럼 반동에 의한 체조는 삼가고,

천천히 몸을 밀어주며 정지해야 근육이 더 효과적으로 풀린다.

등산잡지나 인터넷을 통해 산행 전 대상지 코스를 확인하고 지도와 나침반을 준비한다.

을 경우 들머리의 산행 안내판에서 갈 코스를 반드시 숙지하고 간다.

산행 시작 후 30분은 산의 기를 받는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산행시 스틱을 제외한 어떤 물건도 들고 있으면 안 된다.

손은 자유로워야 어떤 지형이나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배낭 끈을 잡고 걷지 말라. 그러면 걸을 때 균형이 안 잡혀 더 힘들다.

배낭 끈을 잡고 걷는 것은 과거 대학산악부에서 훈련시 배낭이 너무 무거워

임시 방편으로 쓰던 것이다.

조망을 볼 때는 제자리에 서서 본다.

50대 이상은 가급적 낭떠러지처럼 위험한 곳 끝에 서지 않는다.

순간적으로 현기증이 나 추락할 수도 있다.

50대 이상은 지나치게 체력을 과신하지 마라.